국내여행

동국제일가람 직지사를 다녀와서

오토산 2018. 5. 29. 17:10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1350




동국제일가람 직지사를 다녀와서



구미를 떠나 김천 직지사를 찾았더니 입구에 '템플스테이 1번지 직지사'

입간판을 보니 템플스테이도 경쟁의 시대가 되었는가 싶어 마음이 씁쓸하였다.


황악산직지사(黃岳山直指寺)는 신라 눌지왕 2년(418) 아도화상창건하여

직지인심 견성성불(直指人心 見性成佛)이라는 선종의 가르침에서 이름하였고

수차례 중수와 중창을 거듭하여 고려태조 19년(936) 능여조사가 중창, 큰스님을 

많이 배출하여 동국제일가람이 되었고 성종 19년(1488)년 학조대사가 중수하여

조선 8대사찰 가운데 하나로 사세를 흥성시켰으며 사명대사가 여기서 출가하였고

조선초 법난때 벽계 정심선사가 은거하여 한국 법맥을 이어온 이기도 하다.


임진왜란때 왜군의 방화로 전소되었으나 중창불사로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행운의길', '마음이 아름다워지는 길' 산책로를 조성하여 좋은말씀을 걸어두어

심신을 수양할수 있는 공간도 있었으며 사찰을 나오는 문에는 '覺城林泉高致

(자연의 높은뜻을 알면 큰 깨달음을 얻는다)다고 걸려 있었고

성보박물관과 도자기박물관이 휴관이어사 2004년 조성한 '직지문화공원'에서

2단폭포와 음악분수, 갓모양의 관리실, 조각상과 시비등을 구경하면서

오늘의 답사를 마쳤다.


오늘의 답사를 위하여 수고하신 김필숙 지도강사님께 감사를 드리고

함께 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저녁약속이 있어서 아침에 출발하였던

웅부공원에서 내렸다.


세상사 한마디

여보는 보배같은 사람이고 당신은 내 몸과 같은 사람이며

마누라는 마주보는 사람이고 여편네는 옆에 있는 사람이라 한다.

젊은이들의 사진은 아내가 남편에게 기대고

늙은이들의 사진은 남편이 아내에게 기대어 찍는다고 한다.

호칭이 어떻든 누구가 기대든 서로 사랑하며 살아는 날이 되시길~~~



























이 돌을 쌓은 모든분들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자연의 높은뜻을 알면 큰 깨달음을 얻는다













강물과 임하댐물이 합쳐지는 전원에서 먹은 저녁이 맛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