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문경오미자테마터널을 다녀와서

오토산 2018. 8. 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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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오미자테마터널을 다녀와서



이화령을 내려와서 안동으로 오는 길에 진남교반에 들려 문경오미자테마터널을

 구경하였다.


진남교반(鎭南橋畔)은 군사상 교통상 요충지로 숱한 전란의 역사를 함께 하였고

주변환경이 아름다워 1933년 대구일보 경북팔경 투표결과 제1경으로 선정되었고

  고모산성, 석현성, 고분군, 토끼비리, 성황당, 주막등 역사적, 시기적으로

다양한 유적이 산재하여 있어 볼거리가 많고 레일바이크 등 즐길거리가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곳이다.



문경오미자테마터널은 1956년 건설되어 현재는 운행이 중단된 문경선의

점촌~문경구간에 위치한 석현터널(540m)로 이 곳에 지역의 특산물 홍보판매장과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생산물의 소비증대와 새로운 지역경제활성화 자원으로

재창조하고 관광객들의 휴식과 힐링공간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며


터널안에는 오미자 조형물, 오미자먹는 기린, 와인 전시장, 도자기 전시장, 온도계,

여러가지 만화캐릭터, 우주의 느낌을 주는 영상관등 다양한시설들을 하여 놓았고

동굴안에서 여름에는 더위를 식히고 겨울에는 추위를 식힐수 있는 공간이 되나

벽면의 여유공간에 와인 숙성과정 전시와 와인 시음장등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것은 아닌지 생각하며 좋은구경을 하고 왔다.


오늘은 쌍곡계곡의 트래킹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화령에서 백두대간 복원모습을 보며 더위에 찌든때를 씻어내고

오미자테마터널에서 시원한 터널안의 여러 조형물들을 보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오늘 안전운전을 하시며 수고를 하신 신사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함께 하신 모든분들이 다음기회까지 건강하시길~~~


세상사 한마디

배가 고파 허리띠를 졸라메고 열심히 살아오던 시절이 지나고

원하는데로 안된다고 머리띠를 메고 나서는 시절이 있었는데

머리띠를 메던 사람들이 허리띠를 메던 시절을 기억하지 못해

다시 허리띠를 졸라메야 하는 시절로 돌아가는 것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