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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 사라온이야기마을을 다녀와서
안동을 떠나서 군위에 도착하여 장원쌈밥으로 점심을 먹고 사라온이야기마을을
찾아 은창숙 해설사님과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떠났다.
사라온이야기마을은 지방수령이 사무를 집행하던 덕치본청을 조성하여
현감이 근무하던 동헌(東軒), 현감의 살림채 내아(內衙)
좌수.별감이 근무하던 향청(鄕廳), 육방이 근무하던 작청(作廳), 군장교의 장청(將廳)
회계사무를 하던 공수청(公須廳), 죄를 다스리던 형방(刑房), 죄인 가두던 형옥(刑獄)
노복을 관리하던 관노청(官奴廳)등과 저작거리를 복원하여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여 천연염색체험, 관복과 한복체험,
삼국유사 탁본체험, 어린이들의 여러가지 놀이체험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었으며
2017 경상북도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군위(軍威)는 노동막현(奴同覓縣)이었으나 신라가 백제를 정벌할때의
전진기지로 위엄하였음을 잊지 않고자 757년(신라 경덕왕 16) 군위(軍威)로 고치고
김유신 장군이 머문 곳을 장군리(將軍里)라 하였다고 하며
팔공산 비로봉을 마주한곳에 삼국통일의 기백을 담아서
제2석굴암에 근엄한 아미타불을 봉안하고
일련스님이 인각사에서 삼국유사를 완성하였으며
김수환 추기경이 군위에서 성장하였던 곳으로 상세하게 소개를 하였다.
입구에 붙여진 동서남북 사방사방 전래놀이터란 안내문이 있었으며
관아을 한바퀴 돌아보고
훌륭한 스승의 가르침을 받아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공한다는 두대화분(頭戴火盆),
스스로 육체적 고통을 극복함으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한다는 두현재량(頭懸在梁)
삼국유사 사자성어 탁본체험을 하고
목판을 새기고 있는 각수(刻手)모습도 구경하고 하였다.
사라온 마을을 돌아나오니 삼국유사의 고장 기념비도 볼수 있었고
병인양요(1866)와 신미양요(1871)를 통해 흥선대원군이 쇄국해야 한다는 것을
백성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1871년 세운 척화비(洋夷侵犯非戰則和主和賣國)도
있었으며 우리는 이들을 뒤로하고 김수환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을 찾아갔다.
세상사 한마디
쌈을 싸 먹는것은 상추 김치를 담아 먹는것은 배추로 알았는데
금년에는 가믐이 심하여 금치가 생겼다고 하고
식당마다 재료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20%씩 인상을 한다고 하니
외식문화를 즐기던 서민들은 한숨만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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