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상주 낙동면의 장천서원을 다녀와서

오토산 2018. 10. 25. 10:03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하여 주시기 바람니다.

http://blog.daum.net/uh512/11690



상주 낙동면의 장천서원을 다녀와서



오작당과 양진당을 거쳐서 내일 향사를 위하여 준비중인 장천서원을 찾았다.


장천서원(長川書院)은 1759년(영조35) 건립한하여 1945년, 1975년 중수를 거쳐

조정선생의 불천위를 모시는 제사 추원당(追遠堂)으로 사용하여왔으나

 2007년 조윤녕. 조정. 조익 세분을 모시는 장천서원으로 되었으며

묘우, 내삼문,  강당, 외삼문, 전사청, 고직사로  구성되어 있었다.


1952년에 이건한 강당은 정사(精舍)에 주로 사용하는

고상식(高床式 기다란 나무기둥을 이용하여 마루를 높게 만든 형태)의

정면 5칸, 측면 2칸반 규모의 팔작기와집으로 되어 있었다.


검간(黔澗) 조정(趙靖 1555~1636)은 아버지는 광헌, 어머니는 홍윤최의 딸로

한강 정구와 학봉 김성일의 문인으로 약봉 김극일의 사위이며

1592년(선조25) 임진왜란때 의병을 일으켜 크게 활약하였고

1624년(인조 2) 이괄의 난 때대 공주까지 호가(扈駕)하였으며

벼슬이 봉상시정에 이르렀고 이조참판에 추증되었고

검간문집과 자필본인 임진란 기록 7책이 있다고 한다.


숙정문 우측에는 은행나무 고목이 노랗게 물들어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은행나무 가지 사이로 보이는 문필봉도 우리의 답사를 굽어보고 있었으며

전사청에서는 내일있을 향사 준비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고

오늘 함께한 김회동 회원은 내일 향사에 집례를 맏게 되어 있다고 한댜.


장천서원을 나와서 우리는 임란북천전적지에 있는 상산관을 찾았다.


세상사 한마디

믿음은 모든것을 가능하게 하고

소망은 모든것을 밝게 하며  사랑은 모든것을 쉽게한다.

오늘도 믿음과 사랑으로 하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