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1788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탐방을
정부세종청사의 옥상공원을 수차례 구경을 하려다가 기회가 되지 않아서 못 가고
12월 15일 14:00 예약이 되어서 구경을 하고왔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은 세계적인 조경건축가 미국 다이애나 발모리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것으로 FLAT CITY, LINK CITY, ZERO CITY라는 기본개념하에 2007년
마스터플랜이 수립된후 2008~2014까지 3단계에 나뉘어진 건립으로 세종청사의
백미로 조성되었으며 녹지조성을 위하여 최대 15m까지 성토하여 베리류, 허브류,
약용식물, 유실수등 총 8종 117만본을 식재하고 억새길, 들풀길, 너른길 등 3개의
테마길을 조성하였고
2동~6동구간은 성곽의 둘레를 돌며 성 안팍의 경치를 구경하던 조선시대 전통놀이인
순성놀이의 개념을 형상화한 것으로 지형의 높고 낮음과 구불구불한 언덕모양을
옥상에 그대로 재현하여 마치 지상정원을 산책하는 느낌을 주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정원으로 2016. 5.25.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고 한다.
15개 청사건물을 하나로 이어주고 테마별, 계절별 공간조성으로
총길이 3.6㎞(79,194㎡)중 1단계 1.6㎞에 허브공원 1개소, 약용원 2개소,
유실수.베리원 2개소, 넝쿨터널 10개소에 1,173,825본의 교목, 관목, 지피초화류가
심겨져 구경할수 있었고 단계적으로 조성하여 추가 개방을 한다고 하였다.
6동에서 1동까지의 옥상을 돌면서 청사와 청사 주변의 시가지를 볼수도 있었고
발갛게 익어진 산수유와 겨울철에 보온조치된 약초원과 화초류도 볼수 있었으며
중간에 설치된 운동시설과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박한정원(작지만 소통으로 대박나는
한평짜리 정원)을 보면서 정원이름 만큼 소통이 되기를 바라기도 하였다.
여름이면 꽃들이 많아서 설명할꺼리도 많은데 겨울이라 설명할 꺼리가 적다며
반송앞에서 선조들은 아들을 낳으면 반송을 심고 딸을 낳으면 오동나무를
심었다는 설명을 하시는 해설사님을 따라 한바퀴를 돌아보고 감사를 드렸으나
꽃피는 여름철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하였다.
옥상정원 체험을 마치고 호수공원옆에 있는 VR(가상현실)체험관에서
갖가지의 가상현실을 체험하였더니 현실보다 젊다는 결과를 보면서
가상 현실이 아닌 현실이길 바라면서 세종시 탐방을 마쳤다.
세상사 한마디
당신을 바라볼수록 당신이 더 생각나는 것이 설레임이고
사랑한다는 말보다 말하지 않아도 더 빛나는 것이 믿음이며
아무 말하지 않아도 당신과 함께 있고 싶은 것이 편안함이고
나 자신보다 당신을 더 이해하고 싶은것이 배려이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륵산 미래사를 다녀와서 (0) | 2018.12.19 |
---|---|
동양의 나폴리 통영 미륵산을 다녀와서 (0) | 2018.12.18 |
소설에 주문진 나들이를 (0) | 2018.11.23 |
능가산 내소사를 다녀와서 (0) | 2018.11.21 |
삼백의 고장 상주 비단을 찾아서(처음처럼 作) (0) | 2018.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