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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영덕나들이를
삼일전에 대한이 지나고 포근한 1월 23일 반가운 사람들 여덟명이 모여
영덕으로 새해나들이겸 대게시식회를 하였다.
가끔식 들리는 강구면 하저리 대흥호 회.대게팬션을 찾았더니
"영덕대게 대흥호로 직접잡아 팝니다." 는 현수막이 보이고
어항에는 대게들이 가득히 담겨 꿈틀거리며 기어다니고 있었다.
"바닷가에는 암컷대게와 9㎝이하의 어린대게는
잡지도 ! 팔지도 ! 먹지도 ! 맙시다" 영덕군의 현수막도 눈에 띄었다.
우리는 대게를 두마리씩 시켜놓고 회 한접시와 밑반찬으로 소주를 나누며
군수와 과메기, 식혜 등 반찬에 얽힌 이야기들을 나누다니
게가 쪄져서 배달이 되었다.
아직은 조금 일찍어서 살이 제대로 찾을까 걱정을 하였으나
살도 많이 차고 게살이 다른 때보다 더 달콤하기도 하였다.
게살로 배를 채우고 매운탕과 게딱지 비빕밥을 먹었더니 일어서기가 힘들다.
대게 맛에 반해서 네 마리를 사가지고 집으로 왔더니
여행지에서 사가지고 온 물건중에서 처음으로 칭찬을 받아 보았네 ㅋㅋㅋ
오늘도 반가운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세상사 한마디
비싼 황금잔에 담긴물도 값싼바가지에 담긴물도
똑 같이 사람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고
어린마음에 담긴 사랑도 어르신마음에 담긴 사랑도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똑 같은 값진 사랑이다.
오늘도 사랑을 베푸며 지내는 하루가 되시길~~
대흥호 팬션에서 데게 맛에 반하여~~
오가는 도로와 청송휴게소에서~~
영덕군이미지와 대게 한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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