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도리원 전주명품한우식당에서 점심을

오토산 2019. 3. 24. 01:08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1960




도리원 전주명품안우식당에서 점심을



어린시절 한 마을에서 함께 자라면서 국민학교를 같이 다녔던 옛친구 들 7명이

봉양면 화전2리(도리원) 전주명품한우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옛 이야기를 나누면서 추억을 더듬어 보는 시간을 보냈다.


봉양면(鳳陽面)은 신라시대 조문국(召文國)에 속하였고 고려시대 의성부 하천면,

조선시대 의성현에 속하였으며 1910년 행정구역 개편시

 남대천과 쌍계천이 합류하여 서쪽으로 흐르는 봉천(鳳川)의 형상이

양지바른 곳에 봉이 내려앉은 모양을 하고 있다하여 봉양면으로 불리었다고 하며

 현재는 의성군의 관문으로 교통중심지이며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자두와

마늘소먹거리타운이 있어 맛있는 고기를 먹기위해 찾고 게르마늄 온천을  찾고

겨울에는 인공빙벽을 찾는 곳으로  2018년말 3,963명이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도리원(桃李園 화전2리)은 1920년경 김춘식(金春植) 면장이 홍수시 물이 차는

도원동(桃源洞)에 있던 시장과 행정기관을 이설하여 도리원으로 불렀다고 한다.


우리는 점심을 먹으며 어린시절 고향에서 뛰놀다가 조금 다치면 흙을 상처에

뿌려서 피를 멎게 하고 좀 더 다치면 된장으로 묶어서 치료를 히기도 하였는데

지금은 코로 마시는 공기도 미세먼지라서 안된다는 세상에서 살고 있는 현실과

고향마을의 변천모습,  마을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기도 하였으며

일찍도착하여 봉천에서 낚시를 하였던 친구들은 잡은 고기를 자랑하기도 하였다.


 고향마을에서의 옛 추억들을 그리며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고

대구, 안동, 의성으로 헤어져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왔는데

오후에는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비바람을 몰고 와서 심술을 부리가도 하였다.


다방에서 차를 시켜 커피, 산수유차, 대추차등 다양한 차를 마실수 있게 하여주고

갈비를 다듬고 남은 뒷고기를 한 도시락씩주며 친절을 베푸신 사장님이 감사하였고

일흔을 넘어서는 친구들 모두가 몸은 늙을지라도 마음만은 늙지말고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하루 하루가 되기를 바라면서~~~


세상사 한마디

남에게는 있는데 나에게는 없는 것을 얻어야 복이라 생각하는데

남에게 없는데 나에게 있는 것이 복이 아닐까???]

생각을 비꾸면 모든것이 복이고 행복한 인생을 살수 있는 것을~~~

















사장님이 주신 된장찌게용 고기와 봉천에서 잡은 물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