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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산 축서사를 다녀와서
청암정과 계서당을 다녀와서 사찰에서 내려 보이는 산세가 아름답고
대웅전의 단청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아름답다고 알려진 축서사를 찾았다.
축서사(鷲棲寺)는 673년(신라 문무왕 13)에 지림사 스님이 어느날밤 앞산을 보니
휘황 찬란한 빛이 발견되어 달려갔더니 한 동자가 불상앞에서 절을 하고 있다가
청량산 문수보살이라며 구름을 타고 사라졌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의상대사가
그 자리에 법당을 짓고 불상을 모시어 축서사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오랜 풍파로 허물어져 가던 축서사를 1994년부터 무여 큰스님이 도량을 확장하고
중창하여 면모를 일신해 나가고 있으며 지금도 삼존불을 모시는 불사중으로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대웅전을 돌이서 삼존불을 모시는 곳에서 단청을 하고 있는 모습을 구경을 하고
내려오면서 마음의 고향 축서사에서 '쉬고 쉬고 또 쉬고'라는 템플스테이
입구에서 사진을 찍을려니 그 자리에 있던 보살님이 문뒤로 숨기도 하였다.
축서사를 내려와 어른들을 공경한다는 월계(月溪)마을 입구 쉼터에서
준비하여간 찰떡, 안동식혜와 도라지명태무침으로 소주를 한잔 나누고
선생님에게 건물의 이름으로 '전당합각재헌루정' 명칭을 붙이는 기준과
생각을 나타내는 思, 想, 念,慮 등의 뜻에 대한 설명도 듣고
옛날 어느 선비가 술이 깰까봐 바람이 없는 골목길을 다녔다는 이야기도
들으면서 안동에 도착하여
그 옛날 나이야가라에서 내려서 제비원축산가든에 저녁을 먹으러 갔다.
오늘 답사를 준비하신 회장님 총무님께 감사를 드리고
상세한 설명을 하여주신 선생님께도 감사를 드리며
함께 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에잇포켓(Eight Pocket)은 출산율이 낮은 요즘 한 명의 아이를 위해 돈을 쓰는
부모, 조부모, 외조부모, 삼촌, 이모, 고모 등 여덟 주머니를 말하고
'별다줄'은 별것을 다 줄인다의 준임말 신조어라 하네요
젊은이들과 함께 대화를 하면서 살려니 힘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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