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강진에서 안동으로

오토산 2019. 4. 1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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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uh512/12003



강진에서  안동으로



고려청자박물관을 떠나 안동으로 오는 길에 가우도출렁다리를 구경하였다.


가우도(駕牛島)는 강진만의 8개섬중 유일한 유인도(有人島)로  생김새가 

소의 머리를 닮아 가우도로 불려졌으며 438m와 716m 두개의 출렁다리와

생태탐방로 함께해(海)길(2,5㎞)은 산과 바다를 감상하며 걷는 트래킹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섬에서 육지를 잇는 짚트랙도 운영하고 있었다.


우리는 출렁다리 중간쯤을 갔다가 돌아와 

폐자재로 만들어진 물고기 조각상을 구경하고 안동을 향하여 출발하였다.

보성녹자휴게소와 함안휴게소, 현풍휴게소를 들렸다가

천평의 안동식당에 들려서 정식으로 저녁을 먹었다.


그 옛날 중앙고속도로가 없고 도청이 대구에 있었을때

도청에 출장을 갈때마다 들려서 맛있게 식사를 하던 곳이었다.

그 위치 그 사장님이 운영하는 식당이었으나 맛은 그 맛이 아니었다.

수십년을 지나며 내 입이 많이 변한 것 같았다.


식사를 마치고 안동으로 돌아와 각자가 그저께 잠을 자던 자리로 돌아갔다.

일박이일의 남도여행을 마치며 그간 수고하신 회장님과

함께 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안전운행을 하여주신 박 사장님께도 감사를 드리며

함께 하지 못 한분도 빨리 회복하여 다음여행을 함께 하실수 있기를~~


세상사 한마디

얼굴이 웃고 있으면 가슴이 웃고

가슴이 웃고 있으면 온 몸이 웃으며

온 몸이 웃고 나면 십년은 젊어진다

오늘도 웃는 하루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