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庚子年) 설날을 맞으며
경자년 설날을 맞았습니다.
모든사람들에게 택배가 하나씩 배달되었네요
반송할 수도 없고 두 개를 받을 수도 없는 택배 !!!
나이 한 살이 배달되었네요
하춘화는 부르지도 않았는데 왜 왔느냐며
'나이야 가라'를 수 년간 외쳤지만 돌려보내지 못 하였다.
어차피 돌려보내지도 거절할 수도 없는 현실이라면
젊은이에게는 더 활기차고 성숙되어 가는 한 살이 되고
늙은이에게는 맛 나게 익어가는 한 살이 되었으면 싶다.
어렸을때에는 일년에 서 너 살씩이라도 먹고 싶은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나이를 한살 한 살씩을 먹어가는 것이 부담스러워지고
나이를 먹은 만큼의 나이 값을 하기가 힘이 들어 진다
나이 한 살을 보태면서 더~ 건강하시고 더~ 즐겁게 지내시고
남은 인생 조금이라도 더~~ 보람되게 보내시길 바라며
경자년 설날을 맞이하며 오토산이 새배 드립니다.
설날아침 이응호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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