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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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즐겁게

오늘이 2020년 2월 2일(20200202) 앞뒤로 읽어도

 똑 같은 천년에 한 번 돌아오는  날이라 한다.

천년을 맞으며 넋두리를 한번 하여본다.

인생은 백년도 살지 못 하면서 우리는 천년을 살 것처럼 걱정을 하며 살아간다.

자동차가 없고 TV가 없던 과거에는 가까운 사람들과 다정한 이야기를 나누며

세월에 쫒기지 않고 여유를 가지며 살아가는 시절도 있었으나  세월이 변하여

도로가 좋아지고 자동차가 늘어나 교통이 편리하여 백리길도 가까워 지고

TV와 휴대폰으로 수 많은 정보가 쏟아지고 그 정보들 속에 묻혀 살면서

우리생활에는 여유로움이란 찾아볼수 없이 세월에 쫒기면서 살아가고 있다.

 어느새 우리들 이마에는 주름살이 늘어만 간다.

이런 시대를 살아가면서 60대는 해마다 늙어가고  70대는 달마다 늙어가고

80대는 날마다 늙어가고  90대는 시간마다 늙어가고 있다고 한다.

달마다 늙어가는 인생역정에서 어느덧 황혼으로 물들어 가는데

누군가는 황혼은 인생의 끝이 아니고 노을은 인생의 종점도 아니며

별빛이 쏟아지는 밤하늘의 낭만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면서

석양이 더 아름답다고 표현하기도 하나 인생은 저물어 가고 있다.

바람은 촘촘히 걸어 놓은 거미줄도 통과한다고 하나

사랑과 용서로 짜여진 그물에는 바람도 걸린다고 하니

남은 인생 사랑과 용서로 행복을 쌓으면서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지내시길~~

천년에 한번 찾아온 2020년 02월 02일에

대박이 난다는 카톡을 받으면서 넋두리를~~

세월을 잡으려 뛰었으나 세월은 잡히지 않고

천년에 한번의 대박을 잡으라 하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