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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권씨 안동종친회 권박 사무국장 퇴임식 가져(아까돈보 作)

오토산 2020. 8. 26. 08:17

안동종친회 권박 사무국장 퇴임식 가져

 

안동권씨안동종친회는 11년 간 종친회 발전과

족친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하여 힘써온 안동종친회

권박 사무국장의 퇴임식을 가졌다.

 

음력 칠월 칠석인 8월 25일 오전 11시 안동시

안기천로(태화동) 안동종친회관 3층 회장실에서

권숙동 종친회장을 비롯하여 권재주, 권주연 역대

안동종친회장, 권오익 대종회 사무국장, 권영건

보도부장, 이귀화 사무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권박

사무국장의 퇴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숙동 종친회장은 권박 사무국장에게

덕담을 나눈후 감사패와 은수저 한 벌을, 이귀화 과장이

꽃다발을 각각 전달했다.

권재주 전 종친회장은 덕담을 통해 "그 동안 종친회 일을

열심히 하느라 수고가 많았다"고 격려한 후 "비록 퇴임하고

몸은 떠나지만 마음만은 항상 종친회에 두어야 하며

본인이 원해서 퇴임을 하는데 끝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주연 전 종친회장도 "그 동안 국장으로서 고생이

많았으나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건강하게 잘 지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권박 사무국장은 "이렇게 퇴임 자리를 마련하여

주어서 대단히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안동종친회는 코로나 때문에 참석 인원을 최대한

줄여 간단하게 행사를 치루었다.

 

철도청에서 정년퇴직한 권박 사무국장(37世, 별장공파)은

지난 2009년 7월 안동종친회 사무국장으로 발을 들여놓은후

지금까지 매년 개최하는 신년인사회, 복회, 정기총회 등을

11년 동안 주선해 왔으며 안동종친회 옥상에 한국 굴지의

재벌회사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통신망을 설치, 계약하여

종친회에 재정적 도움을 주기도했다.

이귀화 사무과장은 "옛날 안동종친회 사무실 관리가

엉망이었으나 권박 국장이 온 이후부터 직접 청소하고

정리하여 오늘의 깨끗한 사무실로 탈바꿈 시켜 놓았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간단한 퇴임식이 끝나자 안동시 평화동 '청운한정식'

식당으로 이동, 시원한 묵밥으로 점심을 먹고 모두들

헤어졌다.

 

 

 

 

 

 

 

 

 

권숙동 종친회장이 권박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있다.

 

 

 

 

은수저 한 벌도 전달하고있다.

 

 

 

 

이귀화 과장이 꽃다발을 전하고있다.

 

 

 

 

 

 

 

 

 

퇴임식을 가진후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였다.

 

 

퇴임한 권박 사무국장이 꽃다발을 안고있다.

 

 

권박 국장과 이귀화 과장이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있다.

 

 

 

 

 

청운한정식 식당에서 묵밥으로 점심을 먹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