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안동무궁화 분(盆)나누기 행사를 다녀와서

오토산 2021. 3. 28. 20:29

안동무궁화 분(盆)나누기 행사를 다녀와서

 

2021년 3월 28일 14:00 안동무궁화보존회에서

올래 전시회에 전시할 회원들에게 안동무궁화 분나누기 행사가 있었다.

 

서후면 보화다원에서 있은 오늘 행사는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보화다원 강의실에서 민홍기 회장님의 인사가 있었고

이어서 정원근 부회장님이

안동무궁화는 개화시간이 36시간으로 다른 무궁화보다 개화시간이 길다며

가지치기는 1-3-3 방법으로 하여야 한다며 그림으로 설명을 하였고

오늘은 안동무궁화가족인 홍재와 화합 품종으로 회원님들이

직접 분을 만들어 반려식물로 아름답게 키워서

금년 전시회에 전시할수 있도록 협조하여 달라며 강의를 마치고

무궁화재배실습장으로 와서 마사토와 상토를 섞어 놓은 흙을 화분에 담고

코팅비료를 넣으며 무궁화를 심어 화분을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였다.

 

참석하신 회원님들은 각 자 화분에 무궁화를 심어서 화분을 만들고

가지치기를 하여서 집으로 가져가서 정성스럽게 키우기ㅗ 하였다.

금년 전시회에는 회원들이 키우신 화분들이 성황을 이룰 것 같다.

 

안동무궁화사랑봉사단에서는

봄이 되어서 안동무궁화가 심어진

예안향교와 월령공원 소호헌 이육사문학관, 육사시비 등

시내 곳곳을 찾아다니며 가지치기를 하면서 안동무궁화를 돌아보았고

앞으로도 물주기와 비료주기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창립한 안동무궁화보존회에서는

협력학교(길원여고, 경안여고, 경안여중, 안동초등, 와룡초등)를 찾아서

예안향교 정전에 안동무궁화를 심어서 가꾸면서 나라 잃은 설움을 달래며

구국의 염원으로 독립운동릐 정신을 키워 오셨던 선조들의 숭고한 정성을

안동무궁화를 보존하여 가는 시민운동으로 전개하여 가야한다는 취지와

삽목과 가지치기 등 관리요령을 교육하고 있으며

 

지역의 곳곳에 안동무궁화가 만발하고

선조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이 시민들의 가슴가슴에

일파만파 물결쳐 나가기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오늘의 행사를 계획하여 주신 민홍기 회장님과

무궁화키우기와 화분만들기에 대한 상식을 알려주신 정원근 부회장님께

감사를 드리고 참여하신 모든 회원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의성에서 동참하신 신봉기 회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