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목연 서화전을 다녀와서
2001년 오늘 66,704석의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개장하여
2002년 FIFA한일월드컵대회를 유치하였던 11월 10일
안기동 반찬도감에서 점심을 먹고 안동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40회 목연서화전을 다녀왔다.
1982년 9월 20일 목성동 목연서실을 창립하여
1983년 12월 첫 회원전을 개최한 이후 강산이 네번 변하여
올해 11월 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안동예술의 전당 35갤러리에서
목연서도회(木硯徐道會) 서화전(書畵展)을 개최하고 있었다.
한 점, 한 점 전시된 작품들이
그윽한 묵향속에서 한획, 한글자에 정성을 쏟아 써 내려 가시며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리면서 인격을 도야를 하여 오셨고
묵향에서 삶의 가치를 찾아오신 회원님들의 고귀한 작품을 구경하며
지도하신 남천(嵐泉) 장종규(張鐘圭) 선생님께도 감사를 드렸다.
50여명 회원분들의 고귀한 작품들을 구경하다가
평화동에 사시는 이경재씨 일행을 만나 안부를 나누며
훌륭한 작품들을 같이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회원님들의 작품을 탁상용 액자로 제작하여
회원님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라는 회장님의 말을 듣고
전시회가 끝나고 회원님들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되기를 바라며
전시회장을 나왔다.
오늘도 제40회 목연서화전을 관람하며
일생을 서예회원님을 지도하여 오신 남천선생님과
훌륭한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게 하여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전시회를 준비하신 김도걸 회장님과 김수원 사무국장님께지도 감사드리며
전시회장에서 함께 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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