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안동국제컨벤션센터를 다녀와서

오토산 2023. 10. 1. 12:05

안동국제컨벤션센터를 다녀와서

 

의병기념관에서 활쏘기체험을 예약한 우리는

산성마을을 나와 안동국제컨벤션센터를 찾아서

옥상전망대에서 한국문화테마파크의 전경을 구경하고 

내려오면서 유교박물관 관람을 하였다.

 

유교박물관 주제영상관에서 영상을 관람하고 나오니

공자, 맹자, 순자 등 성현들의 상이 서 있었으며

번지가 공자에게 인(仁)에 대하여 물은 답변과

가정, 국가, 대동사회 등에 대한 유교상식을 익혔다.

 

더물어 사는 사회를 꿈꾸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인이다( 樊遲問仁 子曰 愛人)과

가정(家庭)에서 

내 집의 노인을 존경하고 나서 남의 집 노인을 존경하며

내 집 아이를 사랑하고 나서 남의 집 아이를 사랑한다면 

천하를 손바닥에 올려 놓고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孟子)

가(家)에서 국가(國家)로

유교는 끊임없는 수양과 실천을 통해 인간의 착한 본성을 밝히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대동사회를 이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修身齊家治國平天下)

 

대동(大同)이란

유교의 이상사회로 정치적으로 권력이 사유화 되지 않으며

정치가 공정하게 운영되며 의지할 곳 없는 사람까지도

어려움이 없도록 돕고 사회적으로 범죄나 폭력이 없어져

온 세상이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평화로운 세상을 말한다. 등

 

유교박물관에서

우리가 유교를 통하여 이상사회인 대동사회를 만들어가는

유교사상을 배우고 산성마을 의병기념관으로 활쏘기를 하러 갔더니

산성마을 검표소에서 입장권 검사를 또 하였다.

무료입장행사를 하면서 왜 입장권을 발행하고 검표를 하는지??

체험행사와 유교박물관은 왜 유료로 하는지??가 궁금하였다.

 

우리는 활쏘기체험행사장에 도착을 하였더니

먼저 오신 체험객들이 활쏘기체험을 하고 있었으며

우리는 다음 차례에 안내하시는 분의 상세한 설명에 따라

어린이 한 명당 보호자가 한 명씩 함께 하면서 활쏘기를 하였다.

7개의 화살을 받아 손녀는 두 개, 손자는 한 개를 과녁에 맞히고 나와서

촬영을 하고 있던 EBS촬영팀과 인터뷰를 하여 모두  좋아들 하였다.

우리는 매표소에 양심우산을 반납하고 산성마을을 나왔다.

 

산성마을과 유교박물관을 구경하고 돌아오면서

아름답게 꾸며진 하루목공예 공원을 구경하고 집으로 와서

케이크와 피자, 떡볶이를 두고 외손자의 양력생일파티를 하였다.

양력, 음력, 친가, 외가에서 생일파티를 하다가 보면

초등 3학년인 외손자가 내년에는 중학교를 가야될지도 모르겠다.

 

오늘도 추석연휴를 맞아 외가를 찾은 외손자. 외손녀들과 함께

유교테마파크에서즐거운시간을 보내며 가족나들이를 하였다.

가족 모두가 건강하게 지내는 올 해가 되기를 바라고

오늘을 함께하신 모든 분들도 9월 잘 보내시고

다가오는 10월은 더 즐거운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현준이와 예원이 EBS방영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