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머

어명이오

오토산 2012. 5. 23. 08:12

 

 




어명이오

 

 


어느날...

너무나도 급했던 임금이 지나가는 궁녀를 붙잡고...
그짓(?)을 하고 있었다...

지나다가 그 광경을 본 정승은
"아니..전하 !..  통촉 하시옵소서... "


그러자..

임금은... "시끄럽소.
           경은 집에가서  그냥  거시기나 하시오!" 했다.


집으로 돌아온 정승은..

임금과 궁녀가 즐기던 장면을 상상하며...
혼자 그짓을 즐기기 시작했다...

한참을 하고 있는데..
문이 열리며..부인이 들어왔다..

"아니 대감!
그리도 급하시면 저나 그녀를 부르실 것이지..
이게 왠 추태 이옵니까?"


그러자...

절정에 다다른 정승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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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건 !
어명이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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