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한줄

성사부설 수사불간 기왕불구

오토산 2012. 6. 29. 23:19

 

 

오늘의 論語 한句節

"成事不說 遂事不諫 旣往不咎" 

"성사부설 수사불간 기왕불구"

    『다 된 일에 대해서는 비평하지 말며, 끝난 일에 대해서는 간하지 말것이며, 지난 일은 탓하지 마라.』

     공자는 "다 끝난 일은 이야기할 것이 못 된다.  끝난 일을 옳다, 그르다 해 봐야 고칠수 없다.  지나간 과거사를 나무란들 아무 소용이 없다"  라고 말한 것이다.  과거지사 또한 한 일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비판한다  해도 어쩔 수 없다는 뜻이다..

  ●宰我(재아) : 공자의 제자, 성은 재,  이름은 予(여), 
               자는 子我(자아).  노나라 사람
  ●遂事(수사) : 다 끝 난 일.
  ●揀(간) : 간하다. 간하여 바로잡거나 그만 두게하는 일.
  ●旣往(기왕) : 이미 지난 일, 과거의 일.
  ●咎(구) : 허물, 탓하다, 잘못을 추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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