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한줄

군자지어천하야 무적야 무막야 의여비

오토산 2012. 7. 11. 01:47

 

 

오늘의 論語 한句節

"君子之於天下也 無敵也 無莫也 義之與比"

"군자지어천하야 무적야 무막야 의지여비 "

    『군자는 천하의 일에 한가지만을 옳다고 고집하지 말고, 또 안 된다고 고집을 부리지도 않으며, 디만 올바른 義(의)만을 쫓을뿐이다.』
    군자는 천하의 사람과 사물을 대할 때 편파적인 선입관이나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고 다만 옳고 그름만을 때져 비평할 뿐이다. 군자의 넓이를 가르치는 말이다.

  ●於天下(어천하) : 천하의 온갖 사물에 임하는 태도
  ●適(적) : 괜찮다고 하다. 꼭 그래야 한다고 하다.
  ●莫(막) : 안 된다고 하다. 절대로 안 된다고 한다.
  ●比(비) : 쫓다. 따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