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한줄

부모지년 불가부지야 일즉잊희 일즉이구

오토산 2012. 7. 20. 15:52

 

 

오늘의 論語 한句節

"父母之年 不可不知也 一卽以喜 一卽以懼"

-부모지년 불가부지야 일즉이희 일즉이구-

    『부모의 나이는 항상 기억해 두어야 하고, 한편으로는 오래 사시는것을 기뻐하고, 또 한편으로는 부모가 늙어가는 것을 두려워해야 할 것이다.』

    부모의 年歲(년세)는 자식으로서 늘 기억하고 있어야 하며 오래 사시니 앞 날이 멀지 않으니 근심스럽다. 그러니 나이를 알아서 남은 부모의 여생ㅇ르 성심성의껏 즐겁게 보살펴 드려야 한다. 경로사상을 일깨원 주는 말이다.

  ●父母之年(부모지년) : 부모의 나이
  ●知(지) : 기억하다는 뜻으로 쓰였음.
  ●以喜(이희) : 부모의 나이를 기억함으로써 
        건강히 오래 사는것이 기쁘다
  ●以懼(이구) : 부모의 나이가 늙어 노쇄하실까 두려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