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한줄

고자언지불출 치궁지불체야

오토산 2012. 7. 22. 09:53

 

 

오늘의 論語 한句節

"古者言之不出 恥躬之不逮也"

-고자언지불출 치궁지불체야-

    『옛 사람들이 함부로 말을 하지 않는것은 자신의 행동이 이에 따르지 못할까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옛날 사람들은 말을 함부로 하지 안 했는데 이것은 실천이 뒤 따르지 못하는 것을 염려한 까닭이었다. 공자는 말은 어눌해도 실천을 우선으로 하는 사람이 좋다고 하였다. 당시 말을 경솔이 내뱉는 사람이 많았으므로 공자는 그런 풍조를 경계하였던 것이다.

  ●古者 (고자) : 옛 사람, 여기서는 옛 성현을 말함
  ●躬 (궁) : 몸소
  ●不出(불출) :말은 함부로 하지 않는 것.
  ●逮 (체) : 미치다(及), 따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