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한줄

군자불가소지 이가대수야

오토산 2012. 12. 13. 05:27

 

오늘의 論語 한句節
    "君子不可小知 而可大受也"

    = 군자불가소지 이가대수야 =

    『군자는 작은 일로는 그 재능을 알 수 없으나 큰 일은 맡길수 있다.』

    군자는 작은 일은 말려져서는 안 되고, 소인은 그 반대로 큰 일은 맡을 수가 없으나 사소한 일은 알아서 할 것이라고 공자는 가르치고 있다. 군자라고 해서 사소한 것까지 알고 있는것은 아니며. 작은 일은 시키기에 아까운 존재이다. 천하 국가사회에 관계가 있는 임무를 주어 적소에 쓰도록 하는 일이 군자의 위치이다.

 ●小知 (소지): 작은 일로 알려지다,. 하찮은 일을 알다.
 ●大受 (대수):큰일을 받아들이다.큰 일을 맡아 처리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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