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엔 천년을 살라고 천년송을 심고
하늘엔 닥터 헬기로 희망을 띄우고...
오늘 안동병원에서는
동양대학교 설립자이시고 이사장이신
최 현우 이사장님이 헌수하여주신
300 년 묵은 소나무 세그루를 기증받아
천년을 살라고 기원하는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동양대학교 경내에 있던
명품 소나무 세그루를 쾌척해 주신 최 이사장님은
몸도 불편하신데도 직접 참석하여 주셨고
동양대학교 총장 최 성해 아드님은
소나무를 헌수하여주신 경위를 설명하여 주셨다.
평소에도 유별난 관심과 협조가 있었지만
용상동 안동병원 부터 이곳 정상동 안동병원까지
모든 조경과 식수는 동양대학교 최 경호 이사가
정성과 노력을 쏟아부어준 결과로
명품 소나무가 줄비하고
가꾸어진 나무들이 유별나게 아름답다.
300 년 거목이 이제 이곳에 자리를 잡고
1000 년 세월을 심어가꾼 의미을 새길 것이다.
또 하나 하늘에는 희망을 띄우게 된다.
보건복지부의 의료 복지 사업으로
전국에 4 대밖에 없는 닥터 헬기를 띄우기 위해
시험비행과 운영시험을 하고 있는데
마침 내가 찾았을때는 상주로 시험비행을 다녀왔다고 했다.
영양, 청송, 봉화등 내륙 오지의 화급한 응급 환자를
닥터 헬기로 수송하여 응급처치를 하도록 하게 되는데
우리나라도 이제 이런 수준까지 의료수준이 되었다는게 놀랍다.
안동병원은 물론이고 안동지역이 의료 허브의 중심에 선다는것이
정말 희망을 하늘에 띄우는 듯 반갑고 기쁘다.
닥터 헬기를 들여다 보니
하늘을 나는 종합병원같다.
하늘엔 희망찬 내일을 날고
땅엔 천년을 기약하는 300년 명품 소나무를 심고
우리는 또 기쁜 오늘을 살고 있다.
기쁘고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며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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