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더위를 단양에서
삼복은 지났지만 아직은 했볕이 따끈하다.
마지막 더위를 보내기위해 단양을 갔었다.
가는길에 영주의 소수서원을 들러보고
단양에서 2박3일을 보냈다.
충주호 장회나루에서 청풍나루까지의 유람선여행
온달관광지와 온달동굴을 둘러보고
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와 도담삼봉 관광
다리안관광지에서 물놀이체험등 다양한 일정을 보냈다.
숙소에서 숯불석쇠구이로 삽겹살과 쏘세지로
소주한잔을 곁들인 저녁식사도 맛있었고
순흥의 청다리옛집에서의 냉면
단양에서 다원식당에서 마늘소갈비와
어부네식당에서 쏘가리매운탕등 별미도 즐기고 왔다.
여행중체험담
오래살아본 인생은 아니지만 육학년을 훨씬 넘어선 인생을 살았고
전국의 맛집은 골고루 찾아다녀 보았다.
다원식당이 마늘소고기가 유명하다길레 갔더니만
손님이 많아서 대기중이었다. 우리일행 일곱명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때마침 식사를 마치고 일어서는 일행이 있어서 좌석을 잡아 읹으니
아저씨가 와서 식탁청소를 안했으니 일어나란다.
우리가 앉아있을태니 청소를 하라고 하니 안된단다.
어쩔수없이 일어서서 기다리다가 청소를 다 마친후 다시 앉았다.
손님을 위한 서비스인지 종업원을 위한 서비스인지 모르지만
힘들게 별미를 얻어 먹었다.
청다리옛집에서는 마당의 정자에서 대기하다가 방이 비어서
방으로 들어가서 식사를 하였는데 어찌그리 시원하던지
한옥집의 시원함과 조상들의 지혜에 다시한번 고마움을 느꼈다.
푸른연화산의 산기운과 맑은죽계의 시원한 물빛에 취하여 시를짓고 풍류를 즐긴다는 뜻으로 翠寒臺로 퇴계선생이 명명
주세붕선생이 써서새긴 글씨로 敬天愛人의 머리글자를 따서 경자바위
영주가는길에서
단양가는길에서
단양에서 숙소로 가는길에서
다원식당에서 내려다본 충주호
충주호변에서 페러그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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