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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암과 상.중.하선암
단양팔경의 한곳인 사인암은 하늘높이 치솟은 기암절벽이
마치 다른색갈의 비단으로 무늬를 짠듯 독특한 색갈과 모양을 가져
고려후기 유학자 易東 禹倬이 지냈던 舍人이라는 벼슬에 유래되었으며
유난히 이곳을 사랑하고 자주찾아 조선성종때 단양군수 김재광이 그를 기리기위하여
사인암이라 하였으며 추사 김정희가 한폭의 그림같다고 예찬한곳이다.
사인암이 있는 南造川은 대강면남조리에서 두음리까지 16Km로
水石과 맑은계곡으로 널리알려져 雲巖川으로 불리기도 하며
서애 류성용이 휴식하던 水雲亭, 역동 우탁이 머물던 사인암등이 있어
운천구곡이라 불리기도 한다.
사인암 옆의 청련암은 고려공민왕때(1373) 나옹선사가 창건하였으나
구한말(1875) 일본의 침략에 대흥사가 소실되고
1954년 이곳으로 이주하였으며
대웅전의 주불은 고려말에 조성된 대세지보살이며
좌보처에 지장보살과 우보처에 관세음보살을 모시고 있다.
上仙岩은 삼선구곡의 마지막경승지로 우암송시열의 수제자 수암권상하가 명명
크고 웅장한 바위와 올망졸망한 바위들이 서로 모여있는 모습은
소박하고 정겨운 한국의 정겨운 이웃을 연상케 한다.
中仙岩은 조선효종때 문신인 곡운 김수종이 명명하였으며
큰바위에 '사군강산 삼선수석'이라는 글씨가 있는데
'단양.영춘.제천.청풍 사군중 상.중.하선암이 가장 아름답다'는 뜻을 담고있다.
삼선구곡의 중심지로 순백색의 바위가 층층대를 이루고 맑은물이
그 위를 흐르니 여름철의 가족단위 휴양지로 최적 절경지이다.
下仙岩은 삼선구곡을 이루는 삼산유곡의 첫 경승지로
3층으로된 흰 바위는 넓이가 백여척이나 되어 마당을 이루고
그 위에 둥글고 커다란 바위가 덩그렇게 앉아있는 형상이
미륵같다하여 '불암'이라 부르기도 한다.
세상사 한마디
'장점은 볼록랜즈로 보고 단점은 오목랜즈로 보라'는 말이 있다.
상대편의 장점은 최대한 크게 전달해주고
상대편의 단점은 본듯만듯 지나쳐라는 뜻일것이다.
볼록랜즈와 오목랜즈를 이런 방법으로 사용을 한다면
우리 사회는 가로등이 없어도 밝은사회가 되지 아니하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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