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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축제 구례 2013동편제
10월12일 우리일행 8명은 전남구례군에서 개막하는 동편제구경에 나섰다.
지리산자락의 조그만군에서 개최되는 축제이라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러나 개막식을 보고난 일행들은 모두가 감탄을 하였다.
서기동군수님의 환영사에 이어 박준영전라남도지사는
'외래어표기의 증가와 외국어 선호로 인하여 우리말이 퇴색되어가는 시대에
우리말 우리문화의 전승이 필요하며 이런축제가 더욱 의미있다'고 하셨다.
축하공연으로 기원의노래 보렴에 이어 태평무가 있었고
임동창 피아노반주로 이생강씨의 대금연주,최수정 아리랑메들리,
조선하.이영태의 춘향가 판소리와 전인삼.채수정의 판소리춘향가.
특히 전인삼씨가 군수님과 김선영의장님의 노래를 들의며
축하분위기를 띄웠고 출연진 전체가 출연하여 합창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러한축제를 통하여 끼를 발휘하는 많은 국악인들이 배출되고
피아노와 국악기, 국악의 5음계와 가요의 7음계를 넘나드는 공연으로
우리 주변이 흥겨워지고 즐거워질수있다는것이 국악의 발전이라고 느꼈다.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의 최종민교수님의 덕분에 멋진공연을 만끽햇습니다.
공연을 즐길수있게 우리일행에게 기회를 주신 최종민교수님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 하여주시고 운전을 하시느라 노고를 하여주신분들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노래방에 가면 노래를 못부르는 사람을 '음치'라고 한다.
음치는 '부르느사람은 불러서 즐겁고 듣느사람은 들어서 괴로운음악'을 말한다.
그러나 오늘은 부르느사람보다 듣는사람이 더 즐겁고 흥겨운시간이 되었다.
부르느 사람은 직업성으로 부르니 어쩔수없고
듣느사람은 즐거워야 흥이나고 분위기에 동참을 한다.
국악과 가요가 동참하고 국악기와 피아노가 반주하고 늙은이와 젊은이가 동참한다.
이런 기회가 잦아지면 음치라는 용어가 사라지면 어쩌나 걱정도 되네요 ???
공연전 석식
시암재휴계소에서본 지리산
숙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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