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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청풍명월
안동과학대학평생교육원 은빛학생회에서 충주호로 가을소풍을 떠났다.
남제천IC에서 청풍랜드를 지나 청풍문화재단지에 도착했다.
육지속의 바다, 주변에서 굽어절하는 산천, 간간이불어오는 바람,
이순간만은 누구도 부럽지 않지만 밝은달이 없어서 아쉽다.
충주댐수몰로 인한 문화재를 이건하여 문화재단지를 조성하고
인접한 청풍랜드와 충주유람선 선착장과 함께 풍광이 아름답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며
입구의 청풍부관문이었던 팔영루, 관아의 출입문니었던 금남루,
관아의 연회장소였던 한벽루, 관아였던 금병헌등이 있었으며
망월산성과 망월루에서 내려다보는 충주호는 장관이었다.
청풍김씨 김중영이 인조 을유년 무과에 급제한후
부친산소 성묫길에 묘뒤에 숨어있던 큰범을 만나게 되어
동행한 사람들이 혼비백산하여 나서지 못할때
말에서 내려 고함을지르며 발로 호랑이를 차서 죽여
용맹으로 소문난 김중영은 효종시에 병마절도사를 지냈으며
효종이 승하하자 청풍으로 내려와 여생을 마쳤으며
호랑이와 김중영 형상이 실감나게 표현되어 있었다.
세상사 한마디
어느 학자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남자는 하루 만마디의
말을 하여야하는데 직장생활을 하면서 구천마디를 하고
여자는 하루 이만오천마디중 만마디를 직장에서 하고 있단다.
퇴근을 하면 여자들은 못다한 말이 많기때문에 잔소리가 많아진단다.
여자들의 동창회를 보면 듣는사람은 없고 애기하는사람밖에 없단다.
목적도 내용도 없는말을 서로가 떠들다가 시간이되면 헤어지는데
무슨이야기를 있었느냐 물으면 아는사람은 아무도 없단다.
동창회를 다녀오는날은 집에서 잔소리를 않하는 여자가 대부분이다.
남자들이 잔소리를 덜들으려면 동창회를 자주보내는것도 괜찮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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