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성지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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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성지를 찾아서

우리는 전북남원시에 위치한 국악의 성지를 찾았다.

이곳 운봉은 춘향가.흥부가의 무대로서 수많은 명창을 배출한

국악의 요람이고 신라말 樂聖 玉寶高의 거문고 보급지이고

조선후기 歌王 宋興祿선생이 동편제를 창시하고

송광록.송우룡.송만갑.박초월등의 국악인이 수련한곳이다.

 

2007년 조성된 국악의 본고장 남원에 국악선인 묘역과 야외공연장,

독공장과 국악전시관 그리고 가왕 송흥록과 국창 박초원생가를 보고

 2007년 국악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고현미명창의 판소리를 들었다.

 

인근에 위치한 고려말 이성계의 황산대첩비도 구경을 하였다.

1380년(고려우왕)에 이성계의 왜구와 싸움에서 전승한 황산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1577년(선조10) 운봉현감 박종우가 세운대첩비로

일제때 파괴되었으며 현존비는 1957년 복원한것이다.

 

국악상식 한마디

남도소리에는 동편제와 서편제가 있다.

동편제는 조선후기 송흥록가왕이 창시하여

섬진강 동쪽의 남원.구례.순창등에서 발전하였고

선천적이고 특별한 기교가 없이 목으로 우러나오는 소리로 부르며 

서편제는 동편제 이후에 섬진강 서쪽의 보성.나주.목포등에서 발전하였고

후천적인 노력으로 기교와 수식으로 불리어지고 있다.

 

 

 

 

 

 

 

 

 

 

  

 

묘역앞 공연무대

 

 

 

 

 

 

 

 

 

 

 

 

 

 

 

 

 가로등의 장식물들

 

 

 

 

 

 

 

 

 

 송흥록생가

 박초월생가

 

 

 

 

 

 

 

 

 

 

 

 

 

 

 

 

1943년11월에 일제가 파괴한 비각 

 

 

 

 

 

지리산후계소의 풍경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