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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0.실수에서 만든다.
실수는 의도적인 실수와 비의도적인 실수가 있다. 유머에서는 양자가 다 사용하고 있다.
할아버지,아버지, 손자 3대가 고스톱을 했다. 손자가 돈을 잃었다. 손자가 자기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버지,돈 얼마 땄어요? 아버지가 말했다. "임마,아버지가 언제 고스톱해서 돈 따는 것 봤냐? 손자가 할아버지에게 물었다. "그러면 할아버지가 땄군요?" 할아버지가 말했다. "모르겠다.나는 본전이나 했는가?" "그러면 어떤 개새끼가 내 돈을 따갔지?" 이렇게 말하다가 "아차"했다.
☞ 평소 아버지나 할아버지에게 이렇게 얘기할 수 없다. 화투판이니까 이런 실수도 애교로 받아 줄 수 있다 화투를 치면 본심이 나온다는 것이 거의 틀림없는 말이다. 아버지나 할아버지나 이 말을 듣고, 앞으로도 계속 화투를 칠 수 있을까? 화투에 열중하다 보니 상대가, 아버지와 할아버지라는 사실을 잠시 잊고 있다. 무심코 내뱉은 말은 평소 또래의 친구와 놀 때, 흔이 사용하는 말 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결코 실수가 아니다. 처음에는 오순도순 놀다가 돈을 잃었을 때는 천한 말이 막 나오게 마련이다. 그래서 술은 같이 먹어도, 노름은 가려 하라는 말이 있다. 권위고 체통이고 잃게 되어 있는 것이 노름인 것이다.
♥복선으로 만든다 대화나 문장에서 흥미와 관심을 계속 붙들기 위해서 서두나 중간, 어떤 경우는 마지막 부분에 말하고자 하는 주된 핵심을 깔아 놓는다 이것을 복선이라 한다.
두 사람의 난봉꾼이 전철 안에서 잡담을 나눈다 *행인1-진보와 보수의 차이점을 아나? *행인2-한 남자만 사랑하는 것을 보수라 하고, 여러 남자를 사랑하는 것을 진보라 하지 *행인1-이해가 안 되는데 좀더 쉽게 설명할 수 없나? *행인2-순정을 지키려 하면 "꼴통 보수=꼴수"라 하고 이놈 저놈 마다하지 않는 것을 진보라 한다네.
☞ 행인1과 2사이에 주고받는 말은 내용이다 그 내용을 참되게 하기 위해서 두 사람의 난봉꾼이라 했다 누가 대화를 하느냐에 따라 꼴수와 진보의 정의를 알수있다. 꼴수가 정상인데, 진보를 찾는 사람이 엉터리로, 만든것이 조소를 짓게 만들었다.
복선은 내용을 참되게 하거나, 대화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흔히 사용되고 있다. ↖(^o^)↗ 운영자 地 坪이 진지하게 수업을 하니까, 여러분도 진중하게 신경을 모아 두 세번 읽어 보고 이해 안되는 것은 질문들 하시오 괜히 아는척 넘어가지 말고…… -이상끝-
남편들아 듣거라
니가 나를 너의 아내라는 이름을 가지게 만들었던 그날이후로
보고까지는 안바래도 미안한 마음표현하기나 했냐? 고생한다고 어깨나 토닥여줘 봤냐?
니가 씨부렁거린 말 생각이나 나냐? 내가 할 수있는 한 너를 행복하게 해줄께."
안입고 처박아두길 했냐? 같이 나가면 쪽 팔리게 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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