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문화

은해사의 산내암자인 거조사 탐방(아까돈보作)

오토산 2014. 2. 4. 01:32

 

 

은해사의 산내암자인 거조사(居祖寺)를 탐방.

 

 

음력 설날 하룻동안 경산의 갓바위와 영천 은해사를

둘러본 후 마지막 코스로 은해사의 산내암자인

거조사(居祖寺)를 보기로 했다.

 

현재 은해사에는 산내암자가 거조사, 백흥암, 운부암,

중암암, 기기암, 묘봉암, 서운암, 백련암으로 8개가

있다.

 

은해사에서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위치한 거조사를

찾는데 차에 '네비'가 없어서 고민하던 중 국도에서

이정표를 발견, 이정표되로 샛길로 접어들어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가다 거조사 일주문을 발견했다.

경내로 들어갔지만 탐방객이 거의 없고 조용하기만

하다.

 

현재 영산루 보수공사로 어수선하지만 영산전

(靈山殿, 국보 제14호) 내부로 들어갔다.

이곳엔 526분의 각기 다른 표정의 석조 나한상(羅漢像)을

모시고 있어서 '오백 나한'이라고도 불리우는데 한번은

볼만 하다.

 

신라 효성왕 2년(서기 738) 원참조사에 의해 이 절이

창건되었는데 '오백 나한'을 모신 영산전은 유서 깊고

 영험 있는 기도도량으로 유명하다.

 

 

 

 

 

 

팔공산 거조사 일주문. 아직 단청을 하지 않았다.

 

거조사 일주문. 

 

 보수중인 영산루.

 

 

 

거조암 삼층석탑 안내판. 

 

고려때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3.15m 삼층석탑. 

 

 

 

 국보 제14호 거조암 영산전.

 

  영산전 입구.

 

오백 나한상.

 

 

 

 

 

 

 

 

 

산신각. 

 

산신각 앞에 소원등을 걸어 놓았다.

 

소원등. 

 

 순례기념식수 나무.

 

거조암. 

 

 

 

 

 

 

 

 

 

영산루에 달린 전등이 예쁘다. 

 

영산루를 고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