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오사카.교토.나라 자유여행(1 아까돈보作)

오토산 2014. 8. 4. 03:34

 

 

내 가족 일본 오사카, 교토, 나라를 자유여행 (1).

 

 

나와 집사람 그리고 큰아들 가족이 여름 휴가와 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大阪), 교토(京都), 나라(奈良)등 3개 도시를 자유여행하고

 돌아왔다.

 

 이들 3개 도시를 자유여행하기 위하여 아들 내외는 지난 4월

 인테넷으로 일본 오사카의 <스위소텔 난가이>와 예약을 한 후

후속조치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전철과 지하철, 시내버스, 

주변의 맛집 등을 상세하고 꼼꼼하게 사전 조사를 했었다.

 

나는 일본 현지에 도착, 아들과 함께 행동을 같이 했는데

계획한데로 한점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목적지에 도착,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어서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다.

아들이 현지에 한번 가 보지도않고 정확하게 전철과

버스를 이용,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것이 대견스럽기

짝이 없었다.

 

자식 자랑하면 팔불출(八不出)이라고 하는데 나는 이 소리를

들어도 좋으니 팔불출이 한번 되어 보겠다.

왜야하면 일본 오사카에는 전철, 지하철, JR 등이 운행하고

열차도 신칸센, 특급, 신쾌속, 쾌속, 보통 등 종류도 많고

요금도 틀리며 또 전철이 거미줄처럼 얽히고 설켜 잘못 탓다가는

고생을 하기 쉽상인데 여행기간동안 한번도 전철이나 열차를

잘못 탄 일이 없어서 너무너무 고마웠다.

 

나는 소형 일본어 회화책을 준비해 갔으나 아들 내외가

모든 일을 영어로 물어서 해결하는 바람에 현장실습은

하지 못했다.

 

가족들은 오사카 중심부에 위치한 36층 규모의 5성급 호텔

<스위소텔 난가이 : Swissotel NANKAI>에 4일간 투숙하면서

시내는 물론 주변 도시인 교토와 나라를 편안하게 여행하였다.

이 호텔 주변에는 먹거리 골목인 <도톤보리:道頓堀>와 

<난바파크> 그리고 서울의 용상 전자 상가와 비슷한 스타일의

종합가전 상가인 <덴덴타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충만한 <미나미 거리> 등이 있어서 구경하는데 아주 편리했다.

 

나는 여행기간동안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맛있는 음식를

먹었으며 무엇보다도 초등학생인 손주녀석들이 동선(動線)의

거리가 제법 길었는데도 잘 따라다녀 기특하기 그지없다.

 

나는 해외여행으로 단체여행을 많이 다녔지만 이번 처럼

가족끼리 자유여행을 하니까 볼거리는 물론이고 먹거리도

많았으며 특히 시간에 쫓기지 않고 느긋해서 색다른 맛이

나서 좋았다.

 

나는 이번 여행때 보고 느낀 것을 사진과 곁들여

수십회에 걸쳐 기행문으로 한번 소개할 작정이다.

 

 

 

 부산에서 BX124편의 비행기를 타고 오사카로 가는데 1시간이 걸렸다.

 

<간사이 공항>에 내려 각종 옷을 판매하는 <린쿠 아울렛>에 도착했다.

 

 <아룰렛>을 구경한 후 전철을 타고 호텔로 향하고있다.

 

 스위소텔 난가이 오사카.

 

 호텔 방에서 내려다 본 주변 경치가 아름답다.

 

 호텔에 여장을 풀고 시내로 구경 나왔다.

 

 <도톤보리> 강 옆으로 흰색등이 켜져있다.

 

 배를 타고 가면서 즐거워하는 관광객들.

 

<도톤보리> 강 옆으로 벤치가 놓여있다. 

 

 제과업체 <쿠리코>에서 운영하는 간판.

1953년부터 이 자리를 지켜온 <도톤보리 터줏대감>으로 유명하다.

 

 USJ의 상징 유니버설 스튜디오 글로브.

 

유니버설 전체 넓이가 여의도의 1/5에 해당할 만큼 넓다. 

 

 흥겨운 쇼와 퍼포먼스가 펼져지고 있다.

 

박력 넘치는 쇼가 펼쳐진다. 

 

의자 양편으로 수많은 관중들이 입장, 쇼를 즐기고있다. 

 

 

 해리포터(새로 생김).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고즈넉한 분위기가 감도는 銀閣寺(긴카쿠지)의 누각. 

 

은각사 부근 우동의 한 종류인 교토의 전통음식 <오멘> 집. 

 

 쫄긴한 면발과 감칠맛 나는 국물이 입맛을 당긴다. 한 그릇에 우리 돈으로 1만1천원.

 

 화장품 기름종이 메이커로 유명한 <오지야>에서 직영하는 카페.

 

 맛차 카푸치노 한잔에 6천3백원.

 

가족들이 시킨 음식들,

 

 

 청수사(淸水寺: 키요미즈데라) 앞에서.

 

 아슬아슬한 절벽위에 세워진 키요미즈데라의 본당.

 

 

 

 

 세 갈래 물.

오른쪽부터 사랑과 결혼, 학업성적, 건강과 장수.

 

 

 

八坂神社(야사카 신사). 

 

일본 전국에 있는 8만여 기온(祗園) 신사의 총본산이다.

 

 

 

 

 

한큐 백화점 12층에서 함박스테이크로 저녁식사를.

 

 

<나라>의 상징으로 유명한 오층탑.

 

 토다이지(東大寺)의 정문인 난타이몬(南大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동대사(東大寺).

 

 

 토다이지(東大寺)의 다이부츠덴(大佛殿).

 

다이부츠덴(大佛殿) 앞에서. 

 

거대한 다이부츠(大佛). 

 

 1년의 액운을 막아주는 기둥의 구멍.

 

 

집사람이 대불전 앞에서 향불을 붙이고있다.

 

 

 오코노모야키로 유명한 치보(千房).

 

 저녁을 오코노모야키로 먹기전 시원한 맥주 한잔씩. 손주는 음료수.

 

오사카 城.

 

 

오사카 城 위에서 바라본 주변 경치가 아름답다. 

 

 

 

 

임진왜란을 일으킨 토요도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세운 웅장한 오사카城. 

 

 오사카 성의 후문방면.

 

 

 특급열차 기차표.

 

 간사이 공항으로 가는 라피도 B(Rapido B) 특급열차.

 

 간사이(關西) 공항. 여행을 마치고 부산으로 출발.

 

 공항 면세점이 있는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