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영화감상
8월9일밤 열한시 '명량'이란 영화를 감상하였다.
내일이면 천만관객을 넘어선다는 영화를
우리가족도 다섯명을 보태게 되었다.
김환민감독이 제작한 영화 명량(鳴梁)은
1597년(선조30) 12척의 전선으로 왜군의 300척의 배를
울돌목에서 물리친 임진왜란을 제작한 영화다.
패전을 거듭하여 지상군에 합류하라는 어명이 있었음에도
나라를 걱정하고 백성을 걱정하는 충성심으로
리더쉽을 발휘하여 승전을 이끌어낸 이순신장군의 한말씀
"장수된자의 의리는 충을 쫒아야 하고 충은 백성을 향해야 한다
백성이 있어야 나라가 있고 나라가 있어야 임금이 있는 법이지"
이 대사 한마디가 천만의 관객을 동원한것일지도 모른다.
개봉하자마자 현재의 시대상황에 힘을 얻어
관람객이 몰리고 있단다.
이순신의 리더쉽은 박정희대통령이 이미지화하여
현충사를 정비하고 광화문앞에 동상을 세우므로
전국적으로 각학교에 동상을 세우는등
성공한 리더쉽으로 인정을 받은바가 있었다.
안동에서도 전석이 매진되어 에매를 하지 않았으면
구경을 하지 못할뻔 하였다.
이런 명작을 우리 가족이 함께 관람할수 있었다는
사실에 대하여 보람을 느낀다.
세상사 한마디
사람을 흉하게 늙도록 만드는 다섯가지는
불평. 의심. 절망. 경쟁. 공포 이며
사람을 우아하게 만드는 다섯가지에는
사랑. 여유. 용서. 아량. 부드러움이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흉하지 않고
우아하게 늙어가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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