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에 봉정사둘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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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 봉정사둘러봐

추석연휴기간에 안동시서후면 봉정사에 나들이를 했다.

 

봉정사는 엘리자베스 영국여왕이 방문을 하였고

영화 '달마가 동쪽으로간 까닭은?' 촬영지이며

 

 대웅전은 석가모니부처님을 주불로 모시고 좌우보처로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을 협사로 모신 법당으로

조선초에 지어진 다포식건물이며 내부는 고풍스러운 단청이

잘 남아있고 외부는 단청이 상당이 퇴색되어 있다.

1997년 탱화를 보수할시 영산화상도후불탱화가 발견되어

강진 우위사 극락전의 후불탱화보다 40여년 앞선것으로 알려졌다.

 

극락전은 아미타불을 모신 법당으로 1972년 해체보수시 발견된

기문장처에 의해서 공민왕12년(1363)에 중수되었다는 기록이 나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주심도양식의 목조건물로 판명되었다.

건축양식으로는 신라시대양식으로 1천년이 넘는다.

 

대웅전과 극락전은 국보로 지정되어 있고

보물 4점과 지방문화재 2점을 보유하고 있는 사찰이다.

 

요즘 템플스테이지가 시행되면서 유명사찰들이 고유의 모습들이

많이 훼손되어가고 있으나 봉정사는 템플스테이지숙사를 별도로

사찰 외부공간에 건축을 하고 있어 고유의 사찰모습을 보존하고 있다.

 

연휴기간에도 방문객들이 줄을 이으고 있었으며

코스모스꽃을 보호하는 안내문이 재미있었고

사찰입구에서 청설모를 만나서 더욱 즐거웠다.

 

세상사 한마디

자살을 거꾸로 하면 살자가 되고

역경을 거꾸로 하면 경력이 되고

인연을 거꾸로 하면 연인이 되고

내 힘들다를 거꾸로 하면 다들힘내가 된다.

모든것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려있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때이다.

 

 

 

 

 

 

 

 

 

 

 

 

 

 

 

 

 

 

 

 

 

 

 

 

 

 

 

      
                 

꽃보호 안내문

 

 

 영글어가는 가을

전통찻집 만휴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