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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아내(권문현)

오토산 2014. 9. 19. 05:06

 

 

현명한 아내


여자 손님이 물건들을 계산대에 가져갔다. 점원이 포장하고 나서 물었다.
“현찰로 하시겠어요, 아니면 카드로 하시겠어요?”
여자가 지갑을 꺼내려고 핸드백을 뒤지는데 TV의 리모컨이 눈에 띄었다.
“TV리모컨을 항상 가지고 다니시나요?” 하고 점원은 물었다.
“아니에요, 남편이 쇼핑에 따라나서 주지 않기에
이렇게 하는 게 골탕 먹이는 제일 좋은 방법이겠다 싶었던 거예요”





기가 막혀 !



저녁 무렵 약국에 한 남자가 들어와서 다급하게 말했다.
"딸꾹질 멎게 하는 약 좀 주세요".
약사는 "예,잠시만 기다리세요" 하면서 약을 찾는척 하더니
남자의 뺨을 힘껏 때렸다.
그리곤 히죽거리면서 "어때요,멎었죠?하하하"
그러자 사나이는 약사를 한참 바라보더니 말했다.
"우씨, 내가 아니고 우리 마누라인데?"



 

총각 할아버지 평생을 여자 손목도 잡아보지 못하고 살아온

한 할아버지가, 어느날 죽기 전에 여자와 한번 자기로 마음을 먹었다.

수줍음을 많이 타던 할아버지는 쭈글쭈글한 한

할머니에게 돈을 주고 꼬셔서 결국 잠자리까지 데려가는데 성공했다.

그리고는 한창 열을 올리는데 할머니는 생긴 것과는 다르게 매우 싱싱했다(?).

그때할아버지는 그동안 순결을 지켜왔던 것에 대해 보람을 느꼈다.

마침내 첫경험을 황홀하게 끝마친 할아버지는 입을 다물지 못하고 할머니에게 말했다.

"이야~ 당신이 젊은 여자 같은 줄 알았더라면 돈을 더 줬을텐데!

" 그러자 할머니가 묘한 웃음을 지으며 대답했다.

"당신이 설 줄 알았으면 스타킹을 벗고 했을텐데…."

 

 

코가 크면...

어느 부유한 가정에서 과년한 딸을 시집 보내게 됐는데,

부인은 약혼한 총각의 코가 너무 커서 늘 마음에 걸렸다..

"여보! 사위 될 사람의 코가 너무 크잖아요?"

"크면, 어떤~가? 남자 코는 클수록 좋지! 뭘~ 그래~"

"그럼, 그것도 크다던데...

우리 애가 감당할 수 있을런지 걱정이 돼서 잠을 이룰 수가 없어요."

"그건, 괜한 속설일 뿐이요. 그렇지만, 당신이 어떻게 좀 알아 볼 수 없을 까요?" 부부는 의논을 하다가... 끼가 많은 자기 집 파출부에게 돈을 듬뿍 주고 부탁을 했더니... 하룻밤을 자고 온 파출부 아줌마는 그냥 싱글~ 벙글~ 웃기만 했다 "그래~ 어땠어요? 견딜 만 했나요?" "사모님! 염려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그래요! 그럼, 퍽 다행스럽군요. '사이즈'는?" " 호호호!! 이 집 아저씨와 거의 똑 같다고 보면 되요!!!" . . . .ㅎㅎㅎ 여자의 질투심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자기 결혼전에 사귀던 여자 있었어? 솔직히 말해봐, 응?” “응, 있었어.”“정말? 사랑했어?” “응. 뜨겁게 사랑했어.” “뽀뽀도 해봤어?” “해봤지.” 아내는 드디어 열이 받쳤다. “지금도 그 여자 사랑해?” “그럼 사랑하지. 첫사랑인데….” 완전히… 열이 오른 아내가… 소리를 빽 질렀다. “그럼 그년하고 결혼하지 그랬어… 엉?” 그러자… 남편 왈…. “그래서 그년하고 결혼했잖아.” “허~~걱.”

네자매 의 첫날밤

 

첫째딸 "엄마, 우리 그이는 레간자다!!!"라고 하였고,

둘째딸 "우리 그이는 사발면이야... 어쩌면 좋지?"

셋째딸 "우리 그이는 애니콜이야!!!" 하는게 아닌가...

(해설)

1. 레간자 : 소리없이 강하다. 2. 사발면 : 3분이면 OK 3. 애니콜 :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막내딸에게서는 소식이 없자, 먼저 전화를 걸어 첫날밤에 대해 물었다그러자, 막내딸은 "우리 그이는 새마을호야!!!"라고 하는거였다. 그게 무슨 뜻인지 궁금했던 친정엄마, 직접 새마을호를 타고 부산에 갔다. 그러나 부산역에 도착할 때까지 알아낼 수가 없었다. 그런데 내릴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런 안내방송이 나왔다. "저희 새마을호를 이용해 주신 승객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희 새마을호는 1일 8회 왕복운행을 하고 있으며, 승객 여러분의 편의를 위해 주말에는 15회 왕복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고래의 의리

어느날 멸치가 집으로 가고 있는데... 지나가는 문어와 어깨를 부딪혔다 문어가 "이 자식이" 하며 멸치를 두들겨 팼다 억울한 멸치는 친구인 고래에게 억울하게 당한 이야기를 했다 화가 난 고래는 다음날 멸치의 복수를 하려고 일찌감치 그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마침.... 오징어가 멀리서 오고 있었다 고래가 단숨에 달려가 오징어를 때리기 시작했다. 이유없이 얻어맞자 오징어가 물었다 . "왜 때려?" 그러자 고래는 오징어에게 인상을 쓰며 말했다 "야..!! 인마, 모자 안 벗어,"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