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행정동우산악회 대마도 여행

오토산 2014. 10. 24. 21:03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 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7378

 

 

행정동우산악회 대마도여행

안동시 행정동우회 산악회에서 10.21.03:00 출발하여 대마도 여행에 나섰다.

산악회를 발족한 이래로 처음으로 1박2일의 해외 원정등산을 가게된것이다.

 

대마도는 부산에서 49.5Km이고 일본의 후꾸오까에서 138Km떨어진 섬으로

말모양의 땅이 마주보고 있다고 하여 대마도라 불리어졌으며 세종대왕이

이종무로 하여금 왜구를 토벌하고 경상도에 예속시켰다고 한다.

對馬島本是我國之地(대마도는 본시우리땅)<세종대왕의 선언을 실록이 기록>

太白山爲頭 大關嶺爲脊 嶺南之對馬 湖南之耽羅 爲兩趾(백두산은 머리이고

대관령은 척추이며 영남의 대마와 호남의 탐라를 양발로 삼는다)

<1750년 제작된 해동지도에 있는 글귀>

 

일본은 임진왜란후 스페인.영국등 서구근대화와 세력의 해양영토 확대시기를

이용하여 대마도를 1871년 일방족으로 이스하라현으로 1876년 나가사키현에

편입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1948.8.15.대한민국 정부수립이후

이승만대통령이 수차례 반환요구를 한적이 있었다고 한다.

 

우리는 이번 여행을 통하여 조선통신사와 덕혜옹주의 흔적을 찾아보고

대마도의 자연을 즐기기 위하여 여행을 떠났으나 거칠어진 파도를 만나

하루를 더 지나고 10월23일에 돌아오게 되었다.

 

계획된 관광일정보다 늘어나고 우중의 관광이 되어서 자유시간이 늘어나자

구경꺼리도 많지않은데 비마저 않왔으면 어쩔뻔했느냐는 농담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으며 돌아오는 길에서 바다의 아름다운 낙조를

보게되어 더욱 즐거웠으며 긴장된 하루를 보냈기에 귀국은 더욱 반가웠다.

 

세상사 한마디

나이가 들면 머리가 희어지고 빠지는것은 멀리서 오는 사람이

나이든사람이 오는것을 알아보도록하는 자연의 순리인데

염색을 하고 머리털을 이식하고 약을 바르면서 검게 하고는

젊은이들이 경로효친사상이 없어서 어른을 몰라본다고

하소연을 하는것은 모순이 아닌지 궁금하네요????

새벽의 부산항

 

 

 

출항을 기다리는 회원들

 

 

 

 

 

 

 

 

 

 

 

대마도입항

 

 

귀국길

 

물위를 날으는 코비

귀국길의 낙조

 

 

 

 

 

 

 

 

바다에서본 낙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