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교실

착벽투광(이면동)

오토산 2015. 3. 22. 05:13

 

 

 

착벽투광(鑿壁偸光)
뚫을 착자, 담벼락 벽자.
훔칠 투자, 빛 광자 착벽투광,

벽을 뚫어 남의 불빛을 훔쳐 책을 잃었다는 뜻의 착벽투광(鑿壁偸光)

...

한 나라 때 광형이라는 사람은
책을 읽고 싶어도 양초를 살 수 없을 만큼 집안이 가난하여 밤에

책을 읽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벽에 작은 구멍을 뚫어 이웃집의 불빛이 자신의 집에

비추도록 하여 그 빛으로 책을 읽는 방법 이었습니다.

일명 착벽투광(鑿壁偸光)의 고사가 나온 배경입니다.
뚫을 착자, 담벼락 벽자. 훔칠 투자, 빛 광자 착벽투광,

벽을 뚫어 남의 불빛을 훔쳐 책을 잃었다는 광형의 고사에서 나온 사자성어입니다.

독서의 열정을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썼다고 하는

 학업에 대한 열정을 말할 때  우리는 착벽투광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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