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상주자전거박물관에서 자전거도시임를 느끼고

오토산 2016. 4. 21. 21:02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9302

 

상주자전거박물관에서 자전거도시임을 느끼고

 

 

경천섬 관광을 마치고 도착한 곳은 자전거수도의 상주자전거박물관이었다.

 

상주는 낙동강을 끼고 형성된 넓은 평야와 야트막한 구릉이 발달하여

 자전거타기 좋은 입지여건을 갖추었고  상주에서 1925년 상주역개설기념으로

개최된 조선팔도 전국 자전거대회서 조선최고의 사이클 선수인 염복동선수가

우승하고 상주출신 박상현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상주에서 자전거타기

붐이 조성되어 오늘날 최고의 자전거도시로 '자전거수도'라 하기도한다.

 

남여노소 누구나 쉽게 자전거를 즐겨타는 상주의 자전거는 85천대로 가구당

2대이고 전국평균의 10배가 되는 21%의 교통분담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2002.10.26.남창동에 전국 최초의 자전거박물관을 개관한 후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추어 2010.10.27 도남동 현 위치로 확장이전하였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을 들어서니 전면의 교량 난간에도 자전거가 달리고

건물의 난간에도 자전거가 달리고 조형물에도 자전거가 달리고 있었으며

전시실에는 1790년 프랑스 귀족 셀레리페르가 나무축으로 두바퀴를

연결한 자전거 이후의 발전을 거듭하여 온 각종 자전거들이 전시되었고

때마침 유치원 어린이들이 관람 후 광장에서 자전거를 체험하고 있었으며

동네 어른도 2인용 자전거를 타면서 광장을 다니시는것을 보면서

역시 상주는 자전거가 생활화 되어 있음을 느끼며 경천대로 향했다.

 

세상사 한마디

미국의 국회의사당에는 국회의원수보다 의자수가 적다고 하고

회의 시간에 늦게 도착하면 뒤에 선채로 참석을 해야한다고 한다.

그 것이 사실이라면 지정석도 없을것이고 명패도 없을것이므로

회의시간에 일찍오고 화난다고 명패를 던지는일도 없지 않을까??

새로 구성되는 국회에 도입하면 특권의식도 줄어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