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영동 황간에서 우암선생의 흔적을 돌아보며

오토산 2016. 11. 17. 17:21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9964

 

영동 황간에서 우암 송시열선생의 흔적돌아보며

 

 

월류봉 주차장 옆에 있는 한천정사와 송시열유허비를 구경하는 시간을가졌다.

 

寒泉精舍는 우암 송시열(1607~1689)선생이 한천팔경의 아름다움을 음미하며

한천팔경의 한곳인 이곳에 초당을 짓고 글을 가르치던 곳으로

후세에 우암선생의 제사를 모시는 한천서원을 세웠다가 고종초에 철폐된후

유림들이 1910년 한천정사를 건립하여 현재에 이르며

召羅川, 長橋川, 中化寧의 물이 이 부근에서 합류하여 월류봉과 어울려

仙境을 이루는 장소에 위치 우암선생의 기상과 자취를 살필수있는 곳이다

寒泉八景은 使君峰, 月留峰, 山羊壁, 龍淵臺, 花軒嶽, 淸鶴窟, 法存庵, 冷泉亭.

 

영동 송시열유허비는 우암선생이 이곳에 잠시 은거하며 학문을 가르치던곳을

알리기위해 정조3년(1779)에 세운 정면과 측면 각 1칸의 맛배지붕의 비각으로

후손과 유림들이 유허비를 세웠다고 한다.

 

한천정사와 유허비를 돌아보며 무우말랭이와 무우씨레기를 말리는 광경과

앙상한 가지끝에 메달린 감과 사과밭의 사과와 바닥에 떨어진 대추등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며 암벽밑을 굽어도는 강의 절경을 구경한 후

정상을 등반하고 돌아오는 팀과 함께 오뎅국에 하산주를 한잔 나누고

노근리 민간학살의 현장을 찾아갔다.

 

세상사 한마디

세월이 가는것을 본 사람이 없고

나무가 자라는것을 본 사람도 없는데

금년도 저물고 푸르던 잎이 단풍이 되었네!!

 

 

 

 

 

 

 

 

 

 

 

무우말랭이와 무우청

 

 

앙상한 가지의 감알이 가을을 알리네

 

감나무 고목의 둥치

 

대추는 추수시기를 놓쳤네

 

 

 

 

 

 

 

 

 

 

 

 

 

 

휴지절약 안내문

무우청과 과수원에서 가을의 정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