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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스카이워크와 처녀상을 만나
김유정문학촌을 구경하고 도착한 다음여행지는 스카이워크를 걸으면
쏘가리가 튀어오르고 소양강처녀가 노래를 부르는 소양강이었다.
스카이워크는 높은지대나 물위에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된 구조물을 설치해
마치 하늘위를 걷는듯한 스릴을 느끼게하는 시설로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소양강처녀상 옆에 전체길이 174m중 156m구간이
투명유리로 설치된 국내최장의 스카이워크로 바닥은 특수강화유리 3장을 겹쳐
깔아 안전하며 1㎟당 10명, 전체 6,800명이 동시에 올라설수있다고 하며
스카이워크 끝에는 원형광장이 조성되어 있고 광장 중앙바닥이 투명유리로
되어있고 양쪽에는 전망대가 있고 끝에서면 쏘가리상이 바로 보인다.
쏘가리상은 스텐레스스틸로 놀이 18m, 무게 22.7톤으로 물위를 튀어 오르는
작품으로 소양강처녀 노래발상지 관광명소화를 위한 물고기창작조형물
공모전 당선작으로 2006.8.30. 설치되었다고 한다.
소양강처녀상은 높이 12m(처녀상 7, 좌대 5), 무게 14톤(처녀상 8, 좌대 6)으로
작사가 반야월선생이 1968년 해질녁 소양강의 아름다움을 노랫말로 표현하고
이호선생이 작곡하여 국민애창곡으로 승화시킨 가요 "소양강처녀"
노래발상지에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공모하여 선정되었으며
18세 소녀의 청순함과 애뜻한 기다림을 펴현한 남상연 조각가의 작품으로
전면글씨와 입구의 노래비 글씨는 황재국 교수님이 쓰셨다.
스카이워크 입구에 "살기좋고 살고싶은 행복도시 춘천"이란 구호가 있었고
반드시 덧신을 신어야 하며 하이힐은 슬리퍼로 갈아신고 입장하여야 하고
등산스틱입장도 불가하며 음식반입도 불가하고
금년 7월에 준공하여 4개월만에 50만명이 입장하였다고 하며
청량산하늘다리보다 아찔함은 덜하였으나
시원한 강바람과 주변경관이 좋다.
추운날 강바람에 치맛자락 날리며 기다리는 소양강처녀상을 돌아보고
노래비앞에서 인증샷을 찰칵하고
우리를 맞이하기 위해 사모님과 식당에서 시식까지 하시며
안내하여 주신 황재국 교수님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낭만의 도시 춘천을 떠나 안동으로 향했다.
오늘 행사를 추진하신 이영걸회장님 이병국위원장님
사무국장님과 함께하신 모든분들게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소양강처녀 노래비를 세울때 반야월선생님의 동의를 득하였으나
작사가가 돌아가시고 자녀들이 저작권 소송을 하고있다고 한다.
저작권은 상속이 되고 동의한 사항은 승계가 되지 않는지
안타까운 현실을 보며 원만한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본다
유리보호용 덧신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본 소양강
하루를 편한 여행을 시켜준 고려관광
카이워크와 쏘가리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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