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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극단 왔니껴 연이낭자 공연을 다녀와서

실버극단 왔니껴 연이낭자 공연을 다녀와서 유난히 뜨겁던 8월도 하루를 남겨둔 8월 30일 지인 네 명이 트롯가수 이찬원이 다녀간 총각찜닭에서 만나안동찜닭과 마늘찜딝에 맥조와 소주를 곁들여 저녁을 먹은 후19:00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열린 '실버극단 왔니껴' '제비원 연이낭자' 정기공연 관람을 하였다. 실버극단 왔니껴는2018년 창단하여 지금까지 여러 연극작품을 통하여기쁨과 슬픔, 감동과 환희로 시민들과 함께 하여 왔으며2024년에는 안동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제비원과 연이낭자에 대한 설화를 음악과 해학이 있는 연극으로 표현하여시민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가진다고 한다. 일찍 부모를 잃은 '연이'처녀가 관리들이 출장길에 묵었던 제비원에서 길손들에게 도움을 주며 살았고마을 총각 '떡다리'는 연이와..

문화행사 2024.08.31

락우회에서 삼척 해상케이블카를 다녀와서

락우회에서 삼척 해상케이블카를 다녀와서 1910년 일제강점기가 시작되었던 경술국치일인 8월 29일 08:00 락우회원 14명이 우주관광 버스를 타고 삼척여행을 떠났더니간식으로 김밥과 기지떡, 맥주와 음료, 과자 등 한 보따리를 받았다.여행을 준비하신 회장님과 사무총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안동을 출발하여 봉화 다덕약수터에서 잠시 휴식을 하면서약수를 한 바가지 마시고 불영계곡을 지나 죽변으로 향했다. 다덕약수터(多德藥水井)는 옛부터 스무나무가 우거진 우곡리의 태백산맥에서 청정탄산약수가솟아 올라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여 위장병과 피부병에효염이 있고 약수를 마시고 많은 사람들이 덕을 보았다고 전한다. 산타마을 분천을 지나니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더니 삼척해상케이블카 탑승장에 도착하니 소낙비가 쏟아졌고..

국내여행 2024.08.30

망해가는 나라 걱정한 충신의 역대전리가

● 불원재 유교문화 해설(155)【망해가는 나라 걱정한 충신의 역대전리가】 ○ 역대전리가(歷代轉理歌)역대전리가(歷代轉理歌)는 ‘고대 제왕들의 치적에 따라 나라의 흥망이 변화하는 이치’라는 뜻으로고려말 이유헌(理猷軒) 신득청(申得淸)이 공민왕에게 치세의 거울로 삼아 실정을 바로 잡고자 지어 올린363구 1426자의 4.4조 가사 상소문으로 원문은 한자이고 토는 이두식(吏讀式)으로 되어 있다. 이 가사는 중국의 역대 제왕들의 나라를 잘 다스리거나 어지럽히거나, 흥하게 하거나 망하게 한 일들을 거론하였다.첫째 단락은 하나라 걸왕, 은나라 주왕, 주나라 유왕, 진나라 시왕의 잘못된 사례를 들어선정(善政)을 해야 함을 말하고 있고,둘째 단락에서는 왕실이 선교, 불교, 무교에 빠졌음을 나무라면서 공자의 가르침을 따..

인문교실 2024.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