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천 조목선생학술대회를 다녀와서 어제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추분(秋分)을 보낸 2024년 9월 23일 14:00한국국학진흥원 대강당에서 2024역사인물선양학술대회로탄신 500주년을 맞은 월천(月川) 조목(趙穆)선생의 학술대회가 있었다.오늘 오전 10시에는 지역의 유림들과 문중종원들이 다래마을에 있는 종택 월천선생의 사당에서 고유제를 올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가는 길에서 만난 안동댐은 지난번에 내린 폭우로 만수를 이루었고극심하였던 녹조도 이번 강우로 조금 덜하여진 것 같았다. 국학진흥원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 등록을 마치고 강당을 들어서니지역의 유림들과 전국에서 모인 후손분들 둥 500여명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상호 책임연구원의 사회로 열린 학술대회는 참석하신 내빈소개와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