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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초곡항을 다녀와서

삼척 초곡항을 다녀와서 황영조기념공원을 구경 하고기념공원 아래에 용굴과 촛대바위가 있는 초곡항을 찾았다. 먼 옛날 가난한 어부가 이상한 꿈을 꾸었는데바다 한가운데 죽은 구렁이가 둥둥 떠 있었고 백발노인이 나타나'저 죽어 있는 구렁이를 손수 데리고 근덕면 초곡리에서 제사를 지내면반드시 경사가 있을 것이니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말을 하고 사라졌으며 이튼날 아침 배를 타고 바다를 나가보니 죽은 구렁이가 떠 있었다. 어부는 뜻 밖의 일에 당황하였으나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말을 되새기며용기를 내어서 지금의 초곡용굴까지 끌고 왔더니 죽었던 구렁이가 살아나움직이며 굴속으로 들어가더니 조금 지나서 용이 되어 승천하였고괴이한 일이 있은 다음부터 어부가 바다에 나가면 고기를 많이 잡아 부자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하고 ..

국내여행 2024.09.02

삼척 황영조기념공원을 다녀와서

삼척 황영조기념공원을 다녀와서 장호항을 출발한 버스는 14:20 황영조기념관 앞에 도착을 하였고황영조세계재패관, 황영조성장관, 마라톤체험관, 세계마라톤역사관 등기념관을 구경하며 황영조선수의 성장과정과 마라톤의역사를 돌아보고기념관을 나서니 비가 조금 그쳐서 황영조기념공원을 구경하였다. 황영조기념공원은 1992년 제25회 바로셀로나올림픽 마라톤경기에서 우승한삼척출신  황영조선수의 인간승리과정과 세계재패의 감격을 기리고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꿈을 심어주기 위해 1999년 8월에 조성하였고 황영조선수는 1970년 3월 22일 근덕리 초곡마을에서 어부 황갑수씨와 해녀 이민자씨 사이2남2녀중 장남(셋째)으로 태어나 어릴적 어머니가 물질하는 곳을 옮겨 다니며어머니 호흡에 맞춰 폐활량도 늘이고 어려움에 굴하지 않..

국내여행 2024.09.01

실버극단 왔니껴 연이낭자 공연을 다녀와서

실버극단 왔니껴 연이낭자 공연을 다녀와서 유난히 뜨겁던 8월도 하루를 남겨둔 8월 30일 지인 네 명이 트롯가수 이찬원이 다녀간 총각찜닭에서 만나안동찜닭과 마늘찜딝에 맥조와 소주를 곁들여 저녁을 먹은 후19:00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열린 '실버극단 왔니껴' '제비원 연이낭자' 정기공연 관람을 하였다. 실버극단 왔니껴는2018년 창단하여 지금까지 여러 연극작품을 통하여기쁨과 슬픔, 감동과 환희로 시민들과 함께 하여 왔으며2024년에는 안동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제비원과 연이낭자에 대한 설화를 음악과 해학이 있는 연극으로 표현하여시민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가진다고 한다. 일찍 부모를 잃은 '연이'처녀가 관리들이 출장길에 묵었던 제비원에서 길손들에게 도움을 주며 살았고마을 총각 '떡다리'는 연이와..

문화행사 2024.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