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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에서 겨울여행을 마치며

양양에서 겨울여행을 마치며 양양에서의 1박2일의 겨울여행을 마치고 13:00 남양양IC를 통과하여 영동고속도로를 지나 안동으로 출발을 하였다. 대관령 구간을 지나니 어제 내린 눈으로 하얀그림판이 되어 버렸고 푸른소나무 가지에도 눈꽃이 하얗게 피어 있었으며 낙엽진 나무가지에는 상고대가 꽃을 피워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눈덮인 설경을 구경하며 한참을 달렸더니 면온IC 인근에는 스키객들이 몰려 교통이 침체되기도 하였으며 원주에서 제천구간을 지날 때는 어제의 눈길이 생각나기도 하였다. 제천을 지나 먼산의 설경을 구경하며 단양으로 오는데 일부 터널에서는 블랙아이스제거작업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 세사간을 달려 안동에 도착하니 "새로운 만남 ! 또 다른 안동" 표지판이 우리를 반겼고 서안동 IC에 내려 봉평메릴국수에..

국내여행 2023.12.22

양양 더앤리조트에서 일박을

양양 더앤리조트에서 일박을 현남면소재지에서 저녁을 먹은 우리는 10여분을 달려 더앤리조트에 도착을 하여 여장을 풀었다. 더앤리조트는 노자의 도덕경(道德經)에 나오는 무위자연(無爲自然)이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는 그대로의 상태이라면 더앤리조트는 무위자연에 최소한의 유위(有爲)를 더하여 술과 바다가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조건에 위치하여 장녀과 내가 하나가 되어 경계없이 드나드는 휴양처라 한다. 대형모니터에서 음악이 흘러 나오는 노천탕이 내려 보이는 곳에 서 준비하여간 간식을 먹으며 손자, 손녀들의 재롱잔치를 보며 저녁시간을 보내다가 자고 이튼날 아침 산타클로스가 있는 레스토랑에서 뷔폐로 아침을 먹고 온천장으로 갔다. 지하 823m에서 용출되는 스파는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약알칼리성 온천으로 매끈한 미백온천수,..

국내여행 2023.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