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이원록 선생 묘소 이장식 거행 (2) 이육사문학관(관장 손병희), (사)이육사추모사업회(이사장 이동시), 이육사 선생 딸 옥비 여사가 최근 이육사 묘소 이장을 협의하여 이장 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육사 묘를 이장하게 되었는데 이유는 현재 이육사 선생 묘소는 이육사문학관에서 왕복 약 6km 떨어진 외딴 곳에 자리하고 있고 길도 좁아 다니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특히 육사문학관을 찾는 방문객이 이육사 묘소를 찾아가기가 힘이 들어 쉽게 참배할 수가 없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었다. 이번에 육사 묘소를 이장하게 됨에 따라 이런 문제들이 완전히 해결 되었다. 1944년 중국 베이징 감옥에서 순국한 선생의 유골을 수습한 가족들은 서울 미아리공동묘지에 유해를 모신 후 1960년 지금의 고향 안동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