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환우와 함께 하는 힐링음악회 열려.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윤식 박사)이 주최하고 영남예술합창단
(단장. 이재업)이 주관하며 안동여성합창단이 후원하는 <2016년
환우(患友)와 함께하는... 힐링음악회 2>가 12월 27일 오후 1시
안동의료원 6층 대강당에서 의사, 환자, 간호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이윤식 안동의료원장을 대신해서 김호익 기획조정실장은
인사말에서 "2016년 한해를 마무리할 즈음 힐링음악회를 개최하여
아름다운 한해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권용일 지휘자가 사회를 맡아 힐링음악회까지 진행을
맡았다.
음악회 첫 무대는 권용일이 지휘하고 이샛별이 피아노 반주로
영남예술합창단 30여 명이 <내가만일> <그 때 그 사람> 등
주옥같은 두 곡을 선사하자 박수가 쏟아져나왔다.
이어 우정출연으로 안동길주초등학교 6학년 바이올리니스트
박주미 양이 <흰 눈이 기쁨 되는 날(Love Song)>을 연주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두 번째 무대는 안동여성합창단이 우정출연하여 영남예술합창단과
함께하는 무대를 만들어 영화 "King and the Clown"중 <인연>을
노래하고 둘째 곡은 <백만송이 장미>를 불렀다.
영남예술합창단원은 상의 붉은색과 하의 검은색 긴주름치마를,
안동여성합창단원은 상,하 모두 검은색을 입고 나와 두 단원
모두가 그동안 합동으로 피나는 노래를 연습함은 물론, 단복까지
멋있고 우아함을 보여주어 눈길을 사로 잡기도했다.
이 무대에서 우정출연으로 길원여고 3학년 소프라노 강민정 양이
<그리운 금강산>을 힘차게 불러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무대는 안동여성합창단과 영남예술합창단이 5∼7세
어린 여자아이 4명과 함께 다같이 동요모음(오빠생각, 나뭇잎 배,
퐁당퐁당, 앞으로) 다음 곡은 <아름다운 강산>을 멋있게 불렀다.
관객들의 앙코르가 쏟아지자 <마포종점>을 시원하게 부른 후
1시간 30분 동안의 음악회를 끝내고 막을 내렸다.
지난 7월 26일 첫번 째 음악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 두번 째
힐링음악회는 안동의료원내에 있는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李아네스
수녀님이 영남예술아카데미 이진구 학장과 영남예술아카데미
이병국 운영위원장 한테 협조를 요청하여 이윤식 안동의료원장이
적극적으로 뒷바라지를하여 계속사업으로 이어진 것이다.
공연을 앞두고 리허설을 열심히하고 있는 모습.
리허설을 끝내고 잠시 쉬고있는 영남예술합창단원들.
이윤식 안동의료원장과 이병국 경북예총회장(왼쪽부터).
영남예술아카데미 이진구 학장과 서예가 장종규 부인.
李 아네스 수녀님과 민홍기 천주교 안동교구청 국장.
영남예술합창단이 <내가만일>이라는 노래를 부르고있다.
영남예술합창단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 동안 안동여성합창단이 그들의 노래를 듣고있다.
권용일 지휘자가 사회도 맡고있다.
우정출연한 바이올리니스트 박주미 양(길주초 6년).
영남예술합창단과 안동여성합창단이 합동으로 <백만송이 장미>를 부르고있다.
관객석에서 지휘를 하고있는 권용일 지휘자.
우정출연한 소프라노 강민정 양(길원여고 3년).
어린 꼬마 여자아이 4명이 합창단과 함께 동요를 부르고있다.
피아노 반주를 하고있는 이샛별씨.
안동의료원 여직원이 열심히 사진을 찍고있다.
앙코르 노래를 받아들여 <마포종점>을 부르고있다.
공연이 끝나자 관객을 향하여 인사를 하고있는 두 합창단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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