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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이육사詩문학상 시상식을 다녀와서
2017.7.29.15:00 이육사문학관에서 있은 이육사시문학상 시상식에 다녀왔다.
시상식을 가기전 국학진흥원에서 제14회 기탁문중특별전을 관람하였고
이육사는 퇴계선생의 14세손이니 오늘은 숫자 14와 관련이 많은 날이었다.
TBC국장의 사회와 조영일 이육사문학관관장의 내빈소개로 이어진 행사는
글밭동인 강수완시인의 육사시 <노정기> 시낭송이 있었고
3인조 밴드 징검다리가 육사시 <연보>를 기타반주로 노래하였다.
김정길 TBC사장은 인사에서 많은 내빈들과 문학인들이 참석하시어 감사하다며
수상하시는분이 자부심을 가질수 있는 문학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고
김광림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퇴계선생의 14세손인 육사는 시인이며 요즘에는
독립운동가, 유학자등으로 더욱 많은 활동상이 밝혀지고 있다고 하였고
서원 경북도문화관광국장은 육사 탄신100주년인 2004년부터 시작된 문학상은
금년이 14회로 해를 거듭하면서 많은 발전을 하고 있다고 하였고
김동룡 안동부시장은 백일장,시낭송회,문학축전등 계절별로 다양한 추모사업을
하여오고 있으며 오늘부터 2일간 여름 문학축전이 열리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권부옥 이육사추모사업회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청포도의 고장, 이육사의 고향,
원천을 찾아주신 많은분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수상하시는 이하석 시인에게
축하드린다고 하였고
손병희 교수는 4월6일 심사위원을 선정하여 5월17일,6월27일 두차례 심사를
거쳐면서 심사위원 모두가 주저함이 없이 이하석 시인의 <천둥의 뿌리>를
선정하였고 그 동안 지역성때문에 우리지역인 대구.경북의 시인들을
배척하였으나 처음으로 대구.경북시인을 선정하였다는 심사평도 덧붙였다.
이하석 수상자는 자신이 느끼며 써 왔던 죽음과 관련된 시를 모아 시집을
내며 우려도 많이했으나 아버님 제사를 지내려 가면서 수상통보를 받았고
오늘 오면서 안동댐입구에서 헛제사밥을 먹었다면서 이번 수상은 죽음과
관련이 많았다라고 하면서 심사위원님들과 TBC관계자분들, 추모사업회와
출판사관계자분들, 참석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오늘도 육사문학관에서 시문학상 수상식에서 수상하신분께 축하드리고
문학축전에 참석해 264가 세겨진 검은티셔스를 입고 생활하시는 분들도
보람있는 시간들을 보내시길 바라며 육사문학관을 나섰다.
세상사 한마디
밉게보면 비린내 안 나는 생선이 없고
곱게보면 비린내나는 생선도 참기름냄새가 나니
세상사 밉게보면 가시요, 곱게보면 꽃이라고하니
꽃처럼 웃고 구름처럼 자유로운 하루가 되시길~~~
이육사문학관 조영일관장과 이위발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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