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뮤지컬 '엄마까투리'공연을 다녀와서

오토산 2017. 8. 12. 17:16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0695

 

 

 

뮤지컬 '엄마까투리' 공연을 다녀와서

 

 

8월12일 14:00부터 안동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공연된 '엄마까투리'뮤지컬을

보기위해 공연장 임구에 도착하니 입구에는 엄마까투리 캐릭터와 멍멍이가

공연장 입구를 메우고 구경하러온 사람들은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다.

 

엄마까투리는 <강아지 똥> <몽실언니>로 유명한 권정생선생의 원작 동화로

에니메이션에 이어 아이랑 엄마랑 함께보는 감동적인 가족뮤지컬로 개발되어

봄.여름.가을.겨울의 아름다운 숲속의 모습을 담아 자연과 점점 멀여져 가는

현대 아이들에게 새로운 체험과 놀이터를 제공하였으며

 

지혜롭고 현명한 4남매의 엄마와 소심쟁이 마지 당돌한 깜찍이 둘째 두리

 개구쟁이 셋째 세찌고 순수한 막내 꽁지 꿩병아리인 꺼벙이들 공연과

  EBS TV에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다람쥐와 청설모의 써커스공연,

쇠똥구리와 반딧불이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구름할아버지가 막이 이어지는 멘트를 하면서 진행을 하였으며 

바람과 곤충이 내는 자연의 소리로 직접 숲속에서 생활하는

 느낌을 주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하여 전국 12개도시에서 120여회의 공연으로

4천여명이 관람하였고 8.11~12 안동에서 4회의 공연을 마치고

창원, 부천, 강릉, 구미등 공연을 이어나갈 계획이고

막내 꽁지는 안동시의 홍보대사로 많은 활약을 하고 있으며

지금 안동 MBC에서는 자동차 깜박이켜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

 

 안동에서 태어나서 세계로 나아가고 있는 콘텐츠 <엄마까투리> 공연의

 관람석은 만원이었고 어제부터 파업한 시내버스 파업을 하여서 인지

주차장에는 차들이 혼잡하였다.

 

<엄마까투리>를 관람하는 관객들이 늘어나서 엘리자베스 여왕이 방문하고 

전 미국대통령 부시 부자가 방문하였던 세계문화유산 도시 안동이

세계인의 가슴속에 깊이 남겨지길 바라며

<엄마까투리>를 탄생시키신 분들과 출연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행복은 쫒아 간다고 잡혀지는 것이 아니며

생활에 충실하고 성실한자만이 누릴수 있으니

행복을 잡기위해 소매를 걷고 찾아 다니지 말고

마음속에 행복을 담을수 있는 그릇을 비워두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