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태사묘의 보물 및 유물 기획전시회
안동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은 <안동태사묘(太師廟)>를
2017년 안동민속박물관 기획전으로 선정, 기획 전시한다.
'안동을 잉태하고 안동문화를 낳다'는 슬로건 아래 기획전
개회식이 9월 21일 오후 2시 안동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렸다.
안동시청 최혜란 학예사의 사회로 내빈소개, 개회, 국민의례,
특별기획전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하여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
권오극 태사묘관리위원장, 권영목 태사묘동재원임, 김숙동
안동김씨안동화수회장, 장희경 안동장씨종친회장, 권주연
안동종친회장, 김영우 경북도교육원 연구원장, 이동일 광복회
안동시회장, 김연박 안동시박물관협회 회장, 이방수 한산이씨
대산종가종손, 권종목 안동권씨병곡종가종손, 장대진 도의회 의원,
김철수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 사무국장, 안동권씨, 안동김씨,
안동장씨, 유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 권해옥 안동권씨대종회 회장, 김주현 안동김씨대종중
회장, 권주연 안동권씨종친회장, 장씨안동종친회, 심재덕
안동선비문화박물관장, 김숙동 안동김씨안동화수회에서
대형 화환을 보내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인사말에서 "삼태사는 오늘의 안동을 있게
한 역사적 인물로서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으며 기획전시회를
주관한 박물관 측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성진 안동시 의장은 축사에서 "3개 문중이 합의해서 귀한
역사적 자료와 시민 유산을 1천여년 만에 밖으로 나들이를 시켜
시민, 국민, 세계인들 한테 보여주니 감개무량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권오극 삼태사관리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태사묘는 임진왜란,
병자호란, 6.25사변 등 세번이나 불이 났으나 위패는 안전한 곳으로
모셔져 1천년 이상 이어져 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위패가 위엄이
있어서 차전놀이와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말과 축사가 끝나자 테이프 컷팅 및 기념촬영을 하고
김태홍 학예사의 설명으로 기획전을 관람한 후 다과회를
가졌으며 주최 측은 참석자 전원에게 타월 1장씩 선물로 전했다.
<안동태사묘> 기획전시실에 전시되는 유물은 고려후기
생활자료 22점과 태사묘 스토리 유물 60점 등 모두 82점이다.
중요한 유물을 내용별로 보면 모란금대(牡丹金帶. 보물 제451호),
주홍목배(朱紅木杯. 보물 제451호), 은식기(銀食器. 보물 제451호),
태사묘참배록, 태사묘중건성금록, 흑피화 등이다.
이번 기획전은 9월 21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전시되는데
오는 9월 29일부터 안동에서 <2017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10일간 열리고 추석 등 연휴가 끼여 있어서 관광객은 물론 고향을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회를 보고있는 최혜란 학예사.
국민의례.
인사말을 하고 있는 권영세 안동시장.
축사를하고 있는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
권오극 태사묘관리위원장이 인사말을하고 있다.
테이프 컷팅을 하고있다.
단체로 기념촬영을했다.
김태홍 학예사가 설명을하고 있다.
모란금대.
은식기와 은수저.
주홍목배.
다큐영화 '나의 아들 나의 어머니' 주인공 이준교씨 부부.
다과회.
권영준 박사(전 안동대 교수)와 송승규 안동민속박물관장 (오른쪽부터).
타월을 선물로 나눠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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