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태항산을 찾아서 안동에서 산동성 임주까지

오토산 2018. 5. 9. 15:03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1316




태항산을 찾아서 안동에서 임주까지


4월27일은 판문점회담으로 온 나라와 셰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4월28일

 반가운 사람들 8명이 4박5일간 인천-제남-임주-신향-요성-인천을 거치는

중국 태항산여행 떠났다.


새벽 05:30 집을 출발하여 산림조합앞에서 10인승 버스로 출발하여 덕평휴게소에서

김치찌개로 아침을 먹고 인천공항 제2청사에 도착하여 공항구경도 하고

자동 화물탁송을 하면서 또 새로운 시스템을 한가지 배우면서 여행을 시작하였다.


출국심사는 종전보다 여러단계를 거쳤고 탑승구입구에서 일행 8명과 부부팀 6명이

 팀이 되어  1412:16 대한항공을 탑승하고 제남공항으로 출발을 하였다.

제남공항에서 입국수속을 마치고 나니 중국가이드가 "감사합니다" 인사를 한다.

가이드는 장춘출신 조선족 3세로  광산김씨 김광화라고 자기소개를 하였다.


제남(濟南 지난)은 산동성의 성도로 산동성은 황하하류의 옛 노(魯)나라의

땅으로 찬란한 고대문화가 번성하였던 곳으로 공자의 고향이며 신태시에서

발견된 인류의 치아석화로 보면 역사가 10~20만년전부터 시작되었음이 밝혀졌고

 춘추시대부터 태항산의 서쪽이 산서,동쪽을 산동으로 불리어져 왔으며

면적은 15만평방키로 한족,회족,만족등 86백만명이 살고 농지가 60%로

옥수수, 면화, 밀, 땅콩, 잎담배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다고 한다.


제남에서 버스로 화북평원을 달려 임주까지 다섯시간을 갔으나 산을 볼수 없었고

 밀밭만 보이고 곳곳의 농촌풍경은 농기구나 농사지는 모습들이 우리와 비슷한

부분도 많이 보였으며


우리 여행기간은 토.일요일 30일부터 노동절 연휴 2일이 겹쳐져

차도 밀리고 관광지도 사람들이 많이 몰릴것이라 한다.


20:30 임주의 태항산수호텔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었다.

임주(林州)산이 숲을 이루어 임주힌디고 하며 물이 부족한 도시로

 1959년 공산당 임주현 당서기 양귀가 발의하여 산서성 탁장하의 물을

임주까지 1,500㎞를 1960~9까지 10년간 1,250개의 산과 152개 다리를

통과하며 깍고 다듬고 뚫으며 끌어와 임주의 물문제를 해결하여 지금의 신도시를

개발할수 있게 하여 우리나라의 새마을 사업과 같은 평가 받고 있으며

 붉은 깃발을 내걸고 작업을 하였다고 하여 홍기거(紅旗渠)라 이름지어졌으며

 곳곳에 축하구호를 볼수 있었다


태항산은  중국에서 곤명의 토림함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며

미국은 나무가 없지만 태항산은 나무가 있어서 더 아름답다고 한다

내일은 50:00에 기상하여 팔천협과 태항대협곡을 관광한다고 한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여행에서 우리팀 모두가 건강하게 관광을 할수 있도록 빌며

오늘의 피로를 풀어 본다.


세상사 한마디

산은 언제나 나를 반겨주며 안아주지만 마누라는 안고 싶을때만 안아주고

산은 내가 바빠 못와도 기다려주지만 마누라는 못오면 전화통이 불이 나며

산은 나에게 마무것도 바라지 않지만  마누라는 내가 만능박사 되길 바라고

산은 사계절 예쁘게 옷을 갈아입지만 마누라는 사계절 몸빼만 입고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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