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예당호 출렁다리를 다녀와서

오토산 2019. 5. 6. 23:14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2050



예당호 출렁다리를 다녀와서



5월 6일 아침 쑥떡과 콘푸로스터로 아침을 먹고 7시 아들과 사위 손에 끌려

청주의 '파인파골프클럽'으로 가서 맨처음으로 골프채를 잡아 보았다.

파크골프를 치는 중이라 조금은 도움이 되는 오전이 되었다.


오후에 지난달 개통을 하였다는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아갔다.

4㎞전방부터 밀리고 있는 차량들 사이에 끼여서 현장을 찾아 갔더니

다리입구에는 다리를 건너갈 사람들이 꾸불꾸불 줄을 서고 있었고

다리위에서도 사람들 틈에서 밀려서 가고

 다리 중앙의 주탑에 설치된 전망대를 오르는 계단에도 사람이 밀려서 다닌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예산군이 용봉면 후사리 예당호에 지역의 랜드마크 구축과

발전을 위해 둘레 40㎞, 동.서 2㎞의 의미를 담아

폭 1.8m, 주탑높이 64m, 길이 402m의 출렁다리를 2017. 6.23.착공,

 2018.12.10.준공히여 2019. 4. 3. 한국기록원으로 부터 호수위에 설치된

가장 높은 주탑으로 인증을 받아 4. 6. 개통하였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 207m, 파주 마장호 220m가 있다.


다리를 건너니 예당호 문화광장에는 황새와 사과를 알리는 홍보물이 있었고

느린호수길 5.4㎞가 설치되어 있고 음악분수와 물넘이 시설 등

추가로 시설하여 예당호주변이 관광명소로 발전하고 잇는 것도 알수 있었다.


출렁다리를 돌아 나오는데 아직도 대기하는 차들이 우리를 부러워하고 있었다.

세종시에서 코스트코에 들려서 햄버거와 피자로 저녁을 먹고

다이소에서 들렸다가 집에 와서 쥐포에 소주 한잔으로 하루를 보냈다.


세상사 한마디

날씨가 더워서 출렁다리 입구에서 월드콘을 한개씩 사 먹었더니

라면과 콘이 바닥이 나가는데 차량이 밀려서 배달이 안된다네요

모두가  불경기라지만 이런 호황의 즐거움도 있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