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를 스케치하려고
이것저것 모아왔지만 일일이 다 설명하기는 힘겨워
그냥 내가 했던것 같이 휘적휘적 소요유하며 일람하길 바란다.
현지 문화해설사의 안내가 제각각 특색이 있고
또 주장하는 견해가 다소 다른 점도 있어
이번 여행에서는 덕혜옹주에 대한
해설사의 열정과 역점을 다 설명해야하지만
어설프게 잘못 전달하면 분위기를 잡칠것 같아 생략하고
그냥 볼거리를 한가하게 스케치 한다.
한국이 건너다 보인다는 전망대와
조선국역관사 순난비,
마리아 신사와 하치만궁,
덕혜옹주 결혼봉축비,
몽고군과의 전쟁지,
대마도 조선통신사 접우노지와 관광정보관,
개인신사와 해변 거리풍경등
그냥 슬쩍 일람하기를 권한다.
마지막에 붙힘사진은 대마도에서
그토록 자연을 보호하고 열심히 가꾼다는데
하필 한국에서 밀려온 바다쓰레기가
정말 보기 흉하게 널려있고
또 그것을 봉지봉지 쌓아놓은것이 인상적이었다.
어쩌지 못하는지는 몰라도 . . .
대마도는 모두 자연 그대로였다.
그리고 잘 보존하면서 잘 있었다.
다만 나그네만 그저 마음부터 늙어 심드렁할뿐 !
우리에겐 그저 정답게 살갑게 대하면서
예나 지금이나 한국과 서로 의지해서 살고 있을 뿐 !
'친구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향교, 중국어반 낙강물길공원에서 야외수업 (2 아까돈보 作) (0) | 2019.05.10 |
---|---|
안동향교 중국어 초급반 야외수업 (1 아까돈보 作) (0) | 2019.05.10 |
대마도 신화와 전설이 살아 있는 곳(3 처음처럼 작) (0) | 2019.05.04 |
대마도 도슈이기념관과 돌너와집(2 처음처럼 作) (0) | 2019.05.03 |
대마도 예모시타케 전밍대에서 본 다도해 섬(1 처음처럼 作) (0) | 2019.05.03 |